야구는 전설이다 - 이종범

쿠라라네 작성일 09.10.17 11:5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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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손찬익 기자]

 

'굽은 소나무가 선산을 지킨다'고 했던가. 불혹을 앞둔 이종범(39, kia 외야수)이 sk와의 한국시리즈 1차전에서 '관록의 힘'을 발휘했다.

1993, 1997년 한국시리즈 mvp에 오른 이종범은 16일 경기에 우익수 겸 6번 타자로 선발 출장, 3타수 2안타 3타점으로 5-3 승리를 이끌었다. 1차전 mvp로 선정된 이종범의 활약이 주는 의미는 무엇일까.

이 종범은 '야구천재', '바람의 아들', '종범신' 등 그의 애칭처럼 최고의 선수로 군림했다. 그러나 최근 몇년간 부진한 모습을 보이며 구단으로부터 은퇴 권유도 받았으나 선수 생활에 대한 그의 열정은 변함없었다. 흐르는 세월 속에 전성 기에 비해 기량은 다소 떨어졌지만 그는 부단한 노력으로 만회했다.

 

(중략)

 

 

어제 6회 2사 만루상황에서 이종점의 적시타로 기아가 역전할수 있었습니다.

타이거즈 v10과 함께 이종범 선수의 활약도 기대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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