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6-87 농구대잔치 1차 대회 결승전 경기에서 추출했습니다.
'강동희-강정수-허재' 삼인방이 센스있고 빠른 패스웤으로 코트를 넓게 쓰면서 창출해낸 멋진 플레이였습니다.
뒤에서 달려 들어오며 공중에서 공을 잡아 넣는 저런 앨리우프는 젊은 시절의 허재가 자주 사용한 공격법이기도 하지요.
가뿐히 덩크할 수도 있었던 시절이지만 실제 경기에선 사용하지 않았고, 대신 체공력이 돋보이는 슛들을 많이 시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