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 부활기원!!!!] 박지성 빅클럽 상대로 한 활약상만 모아 제작한 영상입니다~
영상 특별출연 팀
아스날, 첼시, 리버풀, 바르셀로나, 인터 밀란, 로마, 유럽 연합
전 박지성 선수를 끝까지 믿어볼렵니다.
모두들 거품이네, 마케팅이네, 실력은 없는데 소속팀빨, 벤치, 관중 등등 막말을 퍼붓지만
전 그래도 믿습니다. 돌아올 것이라고 믿습니다.
항상 시즌 초에는 오늘과 같은 맹비난이 난무했습니다.
하지만 시즌 끝나고 평가를 했을때 박지성은 모두의 온갖 비난을 이겨내고 항상 최고의 자리에 서있었습니다.
0506시즌 이적 첫 해 부진, 0607시즌 장기부상, 0708시즌 전반기를 날린 부상에 따른 방출설, 0809시즌 챔스결승결장에 따른 비난과 부진,
하지만 0506시즌 팀내 최다 어시스트를 기록했고, 0607시즌 부상에서 회복해 거의 매경기 출장하며 팀을 리그 우승하는데 공헌했고
0708시즌 전반기 반 이상을 부상으로 명단제외 및 팀내 입지 불안으로 방출설에 몰렸지만, 챔스8강에서 복귀해 팀을 결승으로 이끌었고,
0809시즌 초 3경기 연속 명단제외, 4경기 연속 명단제외, 잦은 명단제외와 작년 챔스결승 결장으로 인한 온갖 맹비난과
위기설과 방출설을 모두 극복하고 이겨내며 시즌 말미에는 대망의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 아시아 최초로 선발출장했습니다.
그는 매시즌 항상 욕먹고 비난받을때 시즌 후 결과로서 자신의 위치를 증명해왔습니다.
그가 현재 이렇게 욕먹고 과소평과 되며, 예전의 활약상까지 폄하되는 이유를 모르겠지만
그가 이룬 업적은 실로 위대하며 아직까지 그의 위상에 근접할 만한 선수 조차 없습니다.
박지성 선수가 얼마전에 위기설이 돌때 한 인터뷰입니다.
"시즌 끝나고 평가해도 늦지 않을 것이다" 라는 여유를 보였습니다.
매시즌 위기는 있었고, 매시즌 정상에 서있던 그였습니다.
박지성의 명단제외가 시작될때 퍼거슨 감독의 인터뷰입니다.
"감기 몸살 기운이 조금 있다. 완치되면 내보낼 것"
명단제외가 연속해서 길어지자 퍼거슨의 불과 어제 인터뷰입니다.
"감기 몸살 기운은 없어졌지만 A매치 이후 부상을 안고 돌아왔다.
리버풀전에 박지성은 아쉽게도 뛰지 못한다.
그는 현재 경기에 뛰는 데 아무런 문제가 없겠지만, 무릎에 물이 완전히 빠지지 않았기 때문에
그를 기용하는데 신중을 기할 것이다. 완치되면 내보낼 것"
모든 이들이 퍼거슨 감독에게 온갖 맹비난을 하며 갖은 욕설들을 퍼붓는걸 쉽게 볼 수 있습니다.
모든 이들이 박지성 선수에게 온갖 맹비난을 하며 갖은 욕설들을 퍼붓는걸 쉽게 볼 수 있습니다.
그런 글들을 볼때마다 속상하고 화가 나지만, 아직 저 하나는 믿습니다.
이번시즌 끝나고 박지성 선수가 지금과 같은 위기가 계속된다면 아마 결과가 좋지 않은 최초의 시즌이 될 것입니다.
하지만 아직 시즌은 끝나지 않았고, 퍼거슨 감독이 아직까지는 저렇게 박지성 선수의 결장에 핑계를 대는 모습에 위안을 삼습니다.
이제 딱 2주만 지나면 박지성 선수의 결장에 대해 그 어떠한 핑계도 남지 않습니다. 2주 후면 부상이 완치됩니다.
그때에도 이유없는 결장이 이어진다면 그때 평가하고 비난해도 늦지 않습니다. 지금까지는 이유가 있었습니다. 핑계거리가 있었습니다.
감기몸살, 무릎부상, 진실인지 거짓인지는 알 수 없지만 조금 더 기다려봤으면 좋겠습니다.
부상으로 절반 이상을 날려먹고도, 당당하게 챔스 8강에서 복귀해 팀의 더블에 공헌했던 박지성 선수입니다.
발렌시아와 나니와 오베르탕의 부진이 계속해서 이어지고, 계속해서 윙어 영입설이 끊이지 않고 있는 가운데
박지성 선수를 기용 안할 이유가 없다고 생각이 듭니다. 그렇기 때문에 더 믿음이 갑니다.
부상에서 복귀해 그동안의 경험이 발렌시아와 나니와 오베르탕과는 차원 자체가 다르다는걸 경기력으로 몸소 보여줄 것을 확신합니다.
2006.04.09(vs Arsenal, Old Trafford, Barclays Premier League 33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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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8.07(vs Chelsea, Wembley, FA Community Shield) Compilation
글& 영상출처 : http://cafe.daum.net/WorldcupLove - 루이스담배한대피구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