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가 S급이라 불리우는 이유... 기록이 말해준다

쿠라라네 작성일 10.01.30 15:4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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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추리클럽 유일의 승률 80%, 그 이름은 지네딘 지단.

 

 

지단은 총 108번의 a매치를 뛰어서 74승 27무 7패로 프랑스 대표팀을 이끌었다. 지단이 출전한108번의 경기에서 프랑스는 223득점했고, 70실점을 기록했다. 경기당 2.06골, 0.65실점을 기록했다. 단순히 승률로는 81.02%로 지단은 센추리클럽 유일의 승률80%대 선수이다. 경기당 승점 확보율이 2.306 이나 된다. 프랑스는 지단이 출전하면 평균 2.3점의 승점을 확보했다는 이야기이다.

승부차기를 굳이 승패로 나눈다 하더라도, 지단은 6번의 승부차기에서 3승3패를 기록했기에 77승 21무 10패가 된다. 승률로는 81.02%로 똑같고 승점 확보율은 2.333이 되어 어찌보면 무의미하다고 볼 수도 있어서 공식기록처럼 승부차기를 무승부로 처리한다.

그리고 센추리 클럽에서 유일하게 10패 이상을 기록하지 않은 유일한 선수이고, 자신이 출전한 a매치의 경기당 실점율인 0.648은 팀동료였던 튀랑의 0.599, 이탈리아의 말디니의 0.611, 또다른 팀동료 드사이의 0.647에 이어 역대 4번째 최소 실점율이다.

그리고 자신이 출전한 경기에서 승리한 경기의 비율도 68.52%로 제일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수치적으로는 3경기를 치루면 2승1무 정도의 성적을 올렸다는 말이다. 축구의 전설이 될 수 밖에는 기록적인 수치이다.

 

승률 2위의 기록은 지단의 팀동료이자 프랑스 전성시대 수비의 핵 마르셀 드사이(marcel desailly/1968년생)가 기록하고 있다. 116번의 경기에서 78승 26무 12패의 기록이다. 3위는 142경기를 치루면서도 77.82%의 승률을 기록한 릴리앙 튀랑이 주인공이고, 4위는 77.18%의 승률을 기록한 디디에르 데샹이다. 1~4위가 모두 프랑스 레블뢰의 전성 기를 이끈 선수들로 채워졌다.

5위에는 76.40%의 승률을 기록한 프랑스의 라이벌 브라질의 호베르투 카를로스가 올랐고, 90년대 전차군단의 핵심 헤슬러가 76.24%로 6위, 독일의 전설 베켄바우어가 76.21%로 7위, 80년대의 영웅 위르겐 콜러가 75.71%로 8위에 올랐다. 그리고 9위에는 75.00%로 77년생 동갑내기 프랑스의 앙리와 스페인의 라울이 공동으로 올랐다.

센추리클럽 승률 베스트10에는 프랑스 선수가 5명, 독일 3명, 브라질 1명, 스페인 1명이 올랐다. 그리고, 121경기를 뛴 차범근은 76승 28무 17패 승률 74.38%의 a매치 기록으로 역대 13위에 올랐다.

그리고 센추리 클럽에 가입하지 못한 선수들 중에서는 단연 브라질의 축구황제 펠레와 호나우도가 눈에 뛴다. 펠레는 92경기의 a매치에서 67승 14무 11패로 승률 80.43%를 기록해 90경기 이상 선수 승률에서는 지단에 이어 2위에 해당한다. 호나우도는 97번의 경기에서 68승 20무 9패의 성적으로 승률 80.41%로 펠레에게 0.02% 뒤진다. 센추리 클럽에서는 유일하게 지단이 승률 80%대를 기록했고, 90경기까지 확대하면 지단-펠레-호나우도가 승률 80%를 자랑하게 된다.

참고로, 지단의 동료 리자라쥐는 호나우도와 똑같이 97번의 경기에서 66승 22무 9패의 성적으로 승률 79.38%로 90경기 이상 4위에 해당하는 기록을 남겼다. 참고로 아르헨티나의 전설, 마라도나(diego armando maradona)는 91번의 a매치에서 42승 29무 20패의 기록으로 승률 62.09%를 올리는 데 그쳤다.

70경기 이상 소화한 선수까지 확대한다면 단연 브라질의 하얀 펠레 지코가 기록적인 수치를 남겼다. 72번의 a매치에서 52승 17무 3패로 승률 84.02%, 승점확보율 2.403으로 지단의 기록을 뛰어넘는 유일한 선수이다. 다만 센추리 클럽에는 한참 못미 쳤다는 점에서 아쉬움이 남는다. 지단보다는 36경기가 적다. 브라질의 호마리우는 70경기에서 49승 14무 7패 승률80.00%로 80%대 승률을 기록했다.

70경기 이상 a매치를 뛴 최고 승률 베스트5는 지코-지단-펠레-호나우도-호마리우 순이 된다. 브라질의 4명의 선수 중에 지단이 끼여있고, 유일하게 지단만이 a매치 100경기를 소화했다. 몇가지 흥미로운 데이터로 a매치를 되돌아 봤다. 진정한 축구 스타란 이런 기록들조차도 그들이 누구인지 말해 준다는 것이다.

 

[출처] 센추리클럽 유일의 승률 80%, 그 이름은 지네딘 지단 (redcafe in korea) |작성자 아트

 

프랑스에 지단이 있고 없고의 차이

 

98년 프랑스 월드컵 - 우승(2골 기록)

유로2000 - 우승

2002 한일 월드컵- 가장 강력한 우승후보로 평가 받다가 지단 부상후 프랑스는 단 한골도 못넣고 조별예선 탈락

유로2004 - 잉글랜드전 3분에 2골 조별예선 3경기 3골기록 중 우승국 그리스에게 패해 8강탈락

2006년 독일 월드컵 - 지단 은퇴후 지역예선에서 4위로 고전하다가 지단 복귀후 지역예선 무난히 통과 후 

                              본선에서 결승전까지 진출.

                              지단 퇴장후 프랑스는 승부차기에 패하여 준우승

 

 

(★☆§♣◑▣최강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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