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C아침프로에서 야마구치,스캇의 연아찬양+스캇의 단독찬양[자막]

행동반경1m 작성일 10.02.25 19:2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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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msnbc.msn.com/id/26184891/vp/35557927#35560977         
        
앤 커리 : 다시 밴쿠버입니다. 우리는 모두 어제 저녁 왜 동계 올림픽의 꽃이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이벤트인지   똑똑히 보았는데요. 순수한 감동, 신기록, 역사적인 점프. 하지만 이것은 단지 쇼트프로그램이었습니다.          
  오늘은 특별히 92년도 금메달리스트인 크리스티 야마구치와 84년도의 금메달리스트인 스캇 해밀턴을 모셨습니다.   두분 모두 좋은 아침이에요~         
        
스캇 해밀턴: 크리스티의 올림픽 경기를 전 '금메달 연기'라고 불렀었어요.   그때는 제가 TV해설자로 맞은 첫 올림픽이었는데 정말 흥분됐었죠.         
        
앤: 어제도 스캇은 해설자였는데, 크리스티, 당신도 퍼시픽 콜리세움에 있었는데 블로깅을 하고 있더군요!   그곳에서의 느낌을 한번 말해주시겠어요?         
        
크리스티 야마구치: 오... 정말 다리가 후들거렸었어요. 모두들 자신의 연기를 위한 마지막 준비가 되어있었고,   탑 선수들이 부담감을 어떻게 다루는지 볼수 있는 기대감도 있었구요.   그리고, 와우! 한국의 김연아 선수는 첫 자세, (스캇:첫 표정이요!) 맞아요, 첫 표정부터 실망시키지 않았었죠!         
        
크리스티: 그리고 음악이 시작하자마자 진짜 와우! 라는 말만 나오더군요.         
        
앤: 그녀는 정말 엄청난 압박감에 시달리고 있었는데 실망시키지 않았죠. 78.50점이라는 쇼트 프로그램 세계신기록   도 기록했구요! 스캇, 김연아가 진짜 얼마나 훌륭한가요?         
        
스캇: 하하.. TV에서 보는 것도 훌륭하지만, 그녀의 정말 얼마나 특별한 선수인지 제대로 이해하려면 현장에서 직접   봐야 합니다. 얼음 위를 날아다녀요. 그녀가 점프를 할 때에는 망설임이라는 걸 볼 수가 없고, 얼음을 구석구석   누비고 다닙니다!          
마오 아사다를 그녀와 비교해서 보면, 물론 마오 선수도 훌륭하지만 훨씬 느리고, 훨씬 작은 얼음 장악력을 갖고 있습   니다. 그리고 김연아가 갖고 있는 다른 차원의 영향력이 없어요. 연아가 하는 모든것은 정말이지 완벽합니다.    어쩌다 이런 선수가 나온걸까요? 진짜 한국에는 피겨역사라고 할만한게 전혀 없었는데 말이죠!   물론 훌륭한 스케이터들도 있었겠지만 이 수준의 선수는 처음입니다.         
        
앤: 그리고 그녀는 마오 아사다가 뛰는 트리플 악셀이 필요가 없지요.         
        
크리스티: 아이러니하게도, 그녀가 뛰는 트리플 럿츠-트리플 토룹 콤비네이션 점프는 마오의 트악-더토 콤비 점프   보다 점수가 더 높아요. 비교만 해보면 그렇지만, 그보다도 김연아는 스캇이 말한 것과 같은 다른 선수들을 뛰어넘는    강점들이 있죠. 속도, 파워, 그리고 전반적인 존재감이 정말 압도적입니다.         
        
앤: 그렇다고 마오 아사다가 실력없는 선수라는 뜻은 아닌거죠? (스캇/크리스티: 물론 아니죠, 아니에요.) 세상에,   얼마나 아름다운 스케이터인가요? 일본 선수인 마오는 지난 밤 이후 오늘 아침부터 그녀의 전략을 짜내고 있을 것   같은데, (스캇: 하하하..) 스캇, 지금 제 말에 웃고 있네요^^         
        
스캇: 전략이랄게 있나요. 그녀는 트리플 악셀을 뛰는 유일한 여자선수이고, 아마 롱프로그램에서는 두개의 트악을   넣어오겠지만 충분하지는 않을 겁니다.          
왜냐하면 김연아가 연기를 하는 모습은, 물론 마오가 아름다운 트리플 악셀을 뛰기는 하지만(크리스티: 맞아요.   정말 멋졌어요.) 연아와 같은 속도가 없고, 연아처럼 얼음 위를 흐른다는 느낌이 없어요.          
  훌륭한 연기를 보여주기는 하지만 이 둘을 나란히 놓고 비교하게 된다면, 마오는 "내가 이제 할 수 있는게 없어.   쇼트에서 이미 다 보여줘버렸는데 내 바로 뒤에서 경기를 하면서도, 내 점수와 내 모습을 봤는데도 나를 4.5점 차로   이겼잖아. 이건 불공평해! 아니야!! 옳지 않아!"라고 생각하게 될겁니다.          
  (앤/크리스티:하하하..) 두 선수 모두 훌륭해요. 서로 주고 받는 정말 오랜 라이벌 관계를 이뤄왔죠.   하지만 직접 보게되면 모든 게 분명해집니다.         
        
        
(미라이나가수, 레이첼 플랫 이야기)         
        
앤: 이제 목요일에 마지막 경기가 열립니다. 그때에도 끝없는 이야기를 나누게 되겠군요.   두 분 모두 나와주셔서 감사합니다. 목요일 밤은 두분에게 힘든 밤이 될텐데 부디 충분히 쉬길 바랍니다.          

 

 

크리스티/스캇: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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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 디시연아갤

 

 

 

 

 

 

 

 

출처 :한류열풍 사랑 -  비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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