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역-
경기를 할 때마다 나에게 충고하는 또 다른 나를 만난다.
그는 나를 따라다니고, 다그치고
아무리 많은 골을 넣어도 만족하지 않는다.
그는 골치 덩어리이다.
“너 그때 패스했어야지,”
“볼 컨트롤이 그게 뭐야”
“모든 프리킥은 골로 연결하라고~”
그가 가장 좋아하는 말?
“현재 최고의 위치에 있다고 생각한다면
절대 그 자리에 다다르지 못할 것이다”
그리고 이어지는 잔소리……
그러나 이상한 것은..
난 그런 그가 좋다.
(송송송송s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