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 인터뷰-리포터 에브라(무한도전 출연하고싶다고했다네요)

잭바우어24 작성일 10.05.12 20:3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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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입국한 박지성이 재미난 입국 뒷 이야기를 풀어냈다고 하는데요 보통 그는 맨체스터에서 런던을 거쳐서 한국에 온다고 하는데요

 

하지만 이번에는 맨체스터에서 프랑스 파리를 통해 인천공항에 도착했다고 합니다 평소보다 2시간 이상 넘게 걸렸다고 하는데요 하루만 더 기다리면 영구에서 출발하는 비행기를 탈 수 있었는데 그는 프랑스까지 갔다가 한국에 왔는데요 하루라도 빨리 발리 한국에 오고 싶어서였다고 합니다.

 

박지성의 아버지 박성종씨는 이렇게 오랫동안 한국에 오지 않은 적이 한 번도 없었는데 이번에는 평가전도 외국에서 치러 7개월을 꼬박 해외에서 보냈다면서 그래서 집에 오는 걸 정말 기다렸던거 같다고 말했는데요 박씨는 아들에게 화산재 때문에 못 오면 어떻게 하냐고 묻자 박지성은 열차를 타고서라도 무조건 갈 거니 걱정하지 말라고 말할 정도였다고 합니다.

 

그나마 인천공항에 도착한 박지성은 수원에 있는 집으로 향했는데요 인천대교 개통으로 인천공항에서 박지성의 집까지 가는 시간이 약 30분정도 단축되었다고 합니다.

 

박지성은 추가로 대표팀이 하루 외박을 얻어 입소일이 12일로 더 미뤄졌다는 얘기를 전해듣고 매우 즐거워했는데요 당초 미용실에서 머리를 자를 시간도 없이 대표팀에 합류해야 한다고 했던 박지성은 꿀같은 휴식 시간이 추가로 생겨 만면에 웃음을 띄었다고 합니다.

 

한편 박지성의 절친인 파트리스 에브라는 7월쯤 한국에 올 전망이라고 하는데요 수원시 영통구에서 문을 여는 박지성축구센터 개관식에 참석하기 위해서라고 합니다.

 

박성종씨는 에브라가 만일 그 때도 맨유에서 뛴다면 이라는 전제 조건을 달고 오겠다고 약속했다고 전했다고 하는데요 에브라는 2007년 티에리 앙리가 출연했던 mbc tv 프로그램 무한도전을 최근 시청했다고 하는데요 에브라는 자기도 저기 나가고 싶다면서 박지성을 졸랐고 박지성이 에브라에게 말하길 나는 절대 안나갈테니 에브라 혼자 출연하라면서 웃음으로 응수했다고 하네요 ㅎㅎ

 

에브라도 한번나오면 재미있을거 같은데 박지성 선수도 같이 나오면 재미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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