챔스8강 1차전 박지성 볼터치 및 하이라이트

체게발아 작성일 11.04.08 02:4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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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후 박지성은 알렉스 퍼거슨 감독으로부터 공개적인 칭찬을 받았습니다. 퍼거슨 감독은 7일 오전 영국 런던의 스탬퍼드 브리지에서 열린 리그 맞수 첼시와의 2010-2011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 원정경기에서 1-0으로 이긴 뒤 박지성이 기대한 대로 제 임무를 훌륭하게 해냈다고 밝혔습니다. 박지성은 이날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해 후반 추가시간 크리스 스몰링과 교체될 때까지 약 94분을 뛰며 맨유의 무실점 승리를 도왔습니다. 퍼거슨 감독은 구단 홈페이지에 실린 인터뷰에서 "첼시는 미드필드가 두터운 팀이다. 그들을 제압하려면 영리하게 대처해야 한다"면서 "그것이 바로 내가 박지성을 내보낸 이유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이어 "박지성은 환상적으로 전술을 소화하는 선수"라면서 "오늘도 우리를 위해 아주 훌륭하게 해줬다"며 박지성의 헌신적인 플레이를 높이 평가했습니다. 맨유는 이날 승리로 대회 4강행에 한 걸음 바짝 다가섰게 되었습니다. 퍼거슨 감독도 "이제 겨우 1차전이 끝났을 뿐이지만 우리가 매우 유리한 위치에 올랐다"며 "원정 득점은 정말 굉장한 것"이라고 좋아했습니다. 퍼거슨 감독은 이날 결승골을 넣은 루니에 대한 칭찬도 잊지 않았습니다. 그는 "우리가 4강에 갈 좋은 기회를 가져다 줬다"면서 "루니는 뛰어난 선수다. 그의 활동량과 경기에 대한 열정은 대단하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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