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일(한국시각) 영국 힐스버러에서 열린 셰필드 웬즈데이와 리즈 유나이티드의 잉글랜드 2부 챔피언십 경기.
후반 31분 리즈 미드필더 마이클 톤지가 1-1을 만드는 동점골을 터뜨리자 흥분한 리즈 원정팬 몇 명이 필드로 난입했다. 이 중 한 명이 셰필드 골키퍼 크리스 커클랜드에게 달려가 커클랜드의 얼굴을 양손으로 강하게 가격하고 그대로 달아났다.
커클랜드는 2001~2006년 리버풀 골키퍼로 명성을 날렸으며 2006년 1경기를 통해 잉글랜드 대표팀 주장 완장을 차기도 했다. 위건을 거쳐 올시즌 셰필드 웬즈데이에 둥지를 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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