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단 왼쪽부터 오웬하트. 에디 게레로. 크리스 벤와. 앤드루 테스트 마틴>
미국 프로레슬링의 스타 우마가(36)가 심장마비로 사망해 충격을 주고 있다.
국내 한 포탈은 "지난 4일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의 자택 침실에서 의식을 잃은 채로 부인에 의해 발견돼 급히 병원으로 옮겨 졌으나 2차 심장마비로 끝내 숨졌다."고 전했다.
우마가는 본명이 '에키 에디 파투'로 지난 2007년 '레슬메니아' 메인 이벤트를 장식하면서 절정기를 누렸으나, 그후 약물 규정을 위반한 뒤 재활시설에 들어가는 것을 거부해 지난 6월 wwe와 계약이 종료됐다.
한편, 지난 1999년 캔자스시티에서 생중계된 경기 도중 케이블에서 추락해 사망한 오웬 하트. 2005년 미네소타의 한 호텔에서 심장마비로 숨진 에디 게레로. 2007년 조지아주에서 아내와 아들을 살해한 뒤 자살한 크리스 벤와. 지난 3월 wwe 소속의 앤드루 테스트 마틴이 34세 나이에 진통제 옥시콘틴 과다복용으로 세상을 떠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