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에 찾아온 기적들

퍼시벨 작성일 12.12.08 20:22:25 수정일 21.02.18 11:2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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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리.



LPGA를 대표하는 한국 선수.

1960년 미키 라이트가 세운 25세 4개월만에 세운 LPGA 최연소 메이저 4승 기록을

박세리는 만 24세9개월여만에 세움.


양말을 벗고 샷하는 모습과 피부색과 대비해 하얀 그녀의 발은

IMF 구제금융시대에 실의에 빠진 국민들에게 희망을 심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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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범근



 유럽에서 '갈색 폭격기'라는 별명으로 명성을 떨친 한국인 차범근.

아시아 사람으로서 유일무이한 성적을 당시 세계 최고의 리그이던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남겼다.

독일은 당시 부진하던 독일 대표팀의 공격진을 대체하려 그를 귀화하려고 설득했지만 

'나의 영혼은 한국에 있다'는 한 마디로 일축.


차범근의 독일 신화는 어느 독일 시인의 한 시집 귀퉁이에서 요약된다고 한다.


'차붐! 나는 너를 낳아준 너의 어머니와 너의 조국 한국을 향해 경의를 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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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호



아시아인 메이저리그 최초 124승 신기록 달성

메이저리그 명에의 전당 후보, 전성기 시절엔 18승.

100년이 넘는 역사를 가진 메이저리그, 누구나 밟아보고 싶은 그 곳에서 17년을 지냄.

 ‘코리안 특급’이라는 애칭을 얻음.


당시 잘 알려지지 않았던 한국이라는 작은 나라를 알렷고, IMF시절 힘들었던 국민들에게 희망을 선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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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환



갑자기 세계 랭킹 1위인 Grant Hackett을

연거푸 앞지르며 나타난 고등학생 신인.


세계선수권 대회 '1번 레인'금메달

-기록 특성상 21세기 이내에 절대 안깨질 수도 있는 기록

올림픽 실격 판정 '번복' 후 메달권 달성


기능수영복 금지되고 다들 기록 떨어지는데

나홀로 기록 세우고 있는 천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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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란



2008 베이징 올림픽에서 140kg을 가뿐히 들어올려 인상 세계 신기록

용상 세계 신기록 186kg 합계 326kg으로 세 종목 모두 세계 신기록 수립

여자역도 최중량급을 석권한 장미란에게는 

‘여자 헤라클레스’ ‘30억분의 1’ 등 세계에서 가장 힘센 여자에게 주어지는 영광스런 칭호가 줄을 이었다.


교통사고 후유증에도 런던 올림픽을 포기하지 않은 역도 여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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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경


100년에 한 번 나올까말까하는 천재 배구선수. 축구로 치자면 메시급.


세계 배구인들은 그녀를 배구의 여신이라 불리던 소콜로바를 이미 넘어섰다고 평한다.

본래 수비선수였던 김연경은 공격으로 전향.

수비와 리시브 능력 모두를 갖추고 있는 진정한 사기캐가 되었다.

세계 최고의 공격력과 웬만한 리베로보다 나은 수비실력을 갖춘 선수.



브라질국대감독 :

김연경은 세계최고의 공격수이다, 적당히만 올려줘라 그녀가 다 알아서 처리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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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


아시아인 최초로 EPL에, 그것도 세계적인 명문구단 멘체스터utd에 진출.


세계 최고 공격수라 할 수 있는 리오넬 메시를 상대로 태클을 걸 수 있는 선수. 

공격과 수비를 동시에 갖춘 박지성은, 멘체스터UTD에서 수비형윙어라는 새로운 포지션을 창조했다.

축구선수에게는 치명적인 평발을 가지고 있지만, 

박지성은 평발임에도 경기당 제일 많이 뛰는 선수로 소문이 나있다.



누군가가 그의 발에 페인트를 묻혔다면, 그라운드의 모든 곳엔 그의 발자국이 남아있을것이다.

 -서형욱(MBC축구 해설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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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현수


2006년 토리노 올림픽 당시에도 정정당당하게 실력으로 승부하여 

다른 경쟁자들을 우월한 실력으로 압도하는 깔끔한 경기를 보여주며 세계를 놀라게 함.


남자 1000m 올림픽 신기록 달성

남자 1500m 세계 신기록 보유자

남자 3000m 세계 신기록 보유자

남자 5000m 올림픽 신기록 달성

2002~2007 세계 선수권 대회 종합 1위



Francois-Louis Trembley (Canada)

 "존경의 대상이면서 가끔은 화가 나기도 한다. 김동성이 없으니 안현수..

거기다 안현수는 김동성보다 더 강하고 꾸준하다. 나에겐 재앙이면서도 축복이다. 

그로인해 수많은 골드를 놓쳤지만 또 그와같은 시대에 경기하고 있다는 것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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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



2010년 밴쿠버 올림픽. 완벽한 연기를 펼치며, 쇼트와 프리 모두 세계신기록을 세우고

228.56점이라는 압도적인 점수로 여자 피겨 그랜드 슬램을 달성하며,

한국인 최초 피겨 스케이팅 금메달의 주인공.



뉴욕 타임즈 :

‘여왕이’ 금을 얻어, 한국이 기쁨을 분출하다.


스페인 피겨 해설 

“그녀와 경쟁하는 동 시대의 여성 스케이터들에게 유감을 표합니다.

왜냐하면 이 소녀가 있는 동안은 누군가 그녀를 이긴다는게 불가능할

테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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