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아김가 받는 오서 코치와의 관계 오해
아니나 다를까
역시 지난 3년간 김연아 이미지 훼손해 광고 시장 점유하려는
상업적 세력들이 김연아가 압도적 1위로 올림픽 티켓 3장을 따고 돌아온
이 시점에서 역시 또 한번 악의적인 언플의 주제로 "오서 코치"를 전면에 내세우는 군요.
김연아 연관 검색어 검색했다가
갑자기 몇 년이나 지난 오서가 베스트로 부상해 편집된 다음 화면을 보며
역시 매국 다음이란 생각을 했습니다.
이런 글 쓴 적 없지만 팬의 입장으로 답답해 몇 가지 아는 것을 적겠습니다.
1. 오서는 한 마디로 무능했다.
올림픽 전 시즌 미국 세계선수권에서 김연아가 압도적으로 1위 했지만
스핀 점수 0점을 받은 것은 오서가 계산을 잘못했기 때문입니다.
중대 과실이었지만 1위 했고, 올림픽 전 시즌이라 넘어 갔습니다.
그러나 한국 티비에서 방상아 해설위원이 경기 해설 도중 김연아측에서
오서코치를 바꾸려 한다고 방송했던 것은 분명히 지금도 찾아보면 볼 수 있습니다.
더 정확히 말하면 김연아가 아니라 당시는 김연아의 소속사였고
지금은 손연재의 소속사인 IB스포츠 매니지먼트사가 오서를 자르려고 했던 거겠죠.
더구나 지도 시간도 터무니없이 짧아서
일주일에 이틀, 그나마 몇 시간 안 가르쳤으며
그것도 1:1이 아니라 일반인들과 함께 백화점 강좌 받듯 배운 걸로 알고 있습니다.
김연아측이 여러 번 시간을 늘려 달라고 했지만 거절 당합니다.
한 마디로 세계적인 프로 선수에게 걸맞는 코치는 아니었습니다.
오서가 시간을 안 늘리고, 1;1 지도도 안한 이유는 실력부족이 원인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김연아의 어머니도 언젠가 인터뷰에서
오서보다 안무가 윌슨에게 더 많은 것을 배웠다고 말합니다.
그럼에도 연아의 실력이 더 안정됐던 이유는
선진국의 피겨 클럽들이 보통 점프, 스텝, 스핀 등 여러 기술 코치가
세분화되서 가르쳤고, 연아도 그들 코치에게 동시에 배웠기 때문입니다.
오서 스스로도 외국 다큐멘터리 방송에서
김연아에게 가르칠 것이 없다, 자신은 주로 대외 홍보와 김연아 멘탈 담당이라고
자랑스럽게 인터뷰 합니다... 그렇겠지요.
가르치는 것이 없었을 겁니다.
김연아의 성공에 고무받은 프랑스 대표선수 쥬벨은 올림픽 직후에
캐나다 찾아와서 오서를 만나 코치를 받으려고 몇 번 연습을 했지만
역시나 오서는 1:1의 강도높은 훈련은 안된다고 말했고(할 실력이 없는 듯)
쥬벨은 다른 코치를 선임하고,
프랑스 피겨협회 회장도 오서에 관해 안 좋은 평을 했었습니다.
오서는 김연아와 재계약이 불발된 그 시즌에
미국인 아담선수와 코치 계약을 맺었고
그 한 시즌이 채 끝나기 전에
피겨계에서 드물게 아담선수로부터 '시즌 도중에 일방적인 해고'를 당합니다.
아담은 자신의 기술 코치를 오서 대신 코치로 임명하고
키스앤크라이 박스에 앉습니다.
이에 대한 오서의 입장은 잘 되기를 바란다 였습니다...
이상하지 않습니까?
그렇게 치욕적인 해고를 당했는데 아담에게는 잘 되기를 바란다고 하고
김연아에게는 피겨계 역사상 유례없이
새벽 6시에 뉴욕에서 대대적인 재계약 불발 인터뷰를 했단 말입니다.
그 이유는 곧 아시게 될 겁니다.
2. 오서는 적은 돈을 받았다?
이것도 웃기는 것이 처음 윌슨에게 안무를 받으러 갔던 김연아가
윌슨의 권유로 윌슨과 친한 오서에게 코치를 받게 됩니다.
오서는 망설였으나 재도약의 기회로 삼아 김연아를 처음으로 코치가 됩니다.
오서는 동성 애인과의 지저분한 사생활, 헤어진 후 그 애인이 기르던 개를 죽인 사건 등으로 캐나다에서 재판을 받았습니다.(검색해 보면 알 것임.)
오서가 명예를 훼손 받을 수 있다며 비공개 재판을 요구했으나
판사가 거절해 그 과정이 낱낱이 드러나며 이미지가 바닥을 쳐서
선수로서 구렁텅이에 빠진 시간이었지요.
여기서 또 하나 오서에게 주의할 점.
그 헤어진 동성애인과 결혼 계약서를 안 쓴 겁니다.
이유는 "우리 사이에 믿음이 있는데 그런 계약서는 필요없다."
그래서 그 애인은 헤어진 후 한푼도 위자료를 못 받아 소송을 겁니다.
김연아와도 계약서가 없었습니다.
이유는 "우리 사이에 믿음이 있는데 그 계약서는 필요없다."
김연아측은 감동을 받고 나중에 강호동의 무릅팍에 나와 눈물을 흘릴 정도로
믿고 감사히 여겼지만 몇 달이 지나지 않아 그 것은 비수로 돌아옵니다.
정식 계약서가 없었기에 "사후 비방 금지 조약"이 없어서 그야말로
오서가 마음대로 떠들어대는 진실하지 못한 언플을 막을 수가 없었습니다.
다른 선수들은 모두 그런 조항을 넣는다고 합니다.
처음 계약은 4년.
그러나 피겨계 보시면 알겠지만 코치 계약 오래 안 갑니다.
일본의 아사다 같은 경우는 매년 코치를 밥 먹듯 갈아치우고,
심지어 선배나 후배의 코치도 마음에 들면 다 뺏어서 매년 코치가 갈리지요.
김연아가 오서와 처음 계약을 맺고 외국의 관례대로 시간당 얼마를 계산했는데
초보 코치임을 감안할 때 넉넉히 준 금액이었습니다.
그리고 김연아측이 훈련 부족을 느껴 훈련 시간을 늘리자고 거듭 요청했음에도
오서가 거절해 일주일에 이틀, 그것도 다른 사람과 더불어 몇 시간 안 가르쳤습니다.
그러니 당연히 총액이 적지요.
저도 처음 기사만 보고 왜 이렇게 적게 줬냐 너무했다 생각했지만
사정 알고보니 가르친 시간이 너무 적어 넉넉히 준 편이지만 총액이 적었던 겁니다.
그런데 재계약 안될 시점에 갑자기 그런 사정을 다 감추고
총액만 들이대며 마치 노동착취를 당한 것처럼 떠들어 댔습니다.
재계약이 어려웠던 이유요?
흘러나온 말로는 상식을 초월하는 엄청난 금액을 요구했던 것 같습니다.
일본이 피겨판을 다 흐려놓은 것이 아사다 코치인 타라소바를 영입했을 때
수십억을 +알파로 준 모양입니다.
오서가 아사다 전담 에이전시인 마리 뭔가 하는 일본여자에게
올림픽 후 세계선수권 도중에 직접적으로 코치 제의 받았다고 얘기했던 모양입니다.
이 것은 매우 부도덕하고 피겨 관례에 어긋나는 행동이었기에
나중에 아사다는 자신이 그런 적이 없다고 전면 부인합니다.
결국 들통이 났지만 말입니다.
피겨는 멘탈이 중요함을 잘 아시지요?
경기 도중 그런 얘기를 전해 들으면 어떤 선수도 동요합니다.
더구나 오서 자신은
오랜 스승이었던 코치가 자신의 라이벌 선수를 같이 지도하겠다고 하자
당장 갈라서서 수십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그 코치와 말도, 인사도 안할 정도로
원한을 쌓고 사는 주제에 김연아가 얼마나 아사다에게 당했는지 알면서
그동안 한번도 제대로 어필도 안하고,
심지어 김연아 멘탈에 대한 고려도 없었던 겁니다.
그리고 비정상적인 일본의 예를 들며 김연아에게도 그런 거액을 요구하고
심지어 광고 수입의 10% 넘게 자신에게 달라는 요구까지 한 모양입니다.
일본은 국가가 그 코치비를 내지만 한국은 김연아 개인이 냅니다.
일본은 올림픽 직전에도 훈련비 명목으로 올림픽 참가 피겨 선수 전원에게
일인당 삼십억 정도의 돈을 조건없이 나눠줬던 모양입니다.
올림픽 금메달 제조기 미국의 캐롤 코치도 그 정도의 미친 금액은 요구하지 않습니다.
단지 시간당 금액이 더 비쌀 뿐입니다.
더 웃기는 것은 올림픽 후 한국에서 네티즌이 청원해
오서에게 수천만원의 포상금을 주었음에도 전세계 언론을 향해
올림픽 후 어떤 포상금도 못 받았다는 거짓 인터뷰를 해
우리로서는 배신감에 어이가 없을 정도였습니다.
3. 오서는 일본과 손을 잡았습니다.
김연아측은 오서가 실력없지만
어차피 코치에 좌우되는 연아가 아니니
피겨 전용 연습장 하나 없어 선수 부상이 속출하는 한국의 열악한 훈련 상황을 피해
캐나다 클리켓 클럽 연습장에서 훈련하며
한국 후배들도 데려와 훈련시킬 계획이었기에
코치비를 적당한 선에서 협상할 계획이었다고 합니다.
그러나 여기서 일본이 등장합니다.
이해가 안될 정도로 비열한 민족성을 가진 이 일본의 빙상연맹은
김연아에게서 여왕의 왕관을 뺏어 자격없는 아사다에게 씌워 주고
(일본의 집요한 피겨 선수권 방송 카피 -누가 여왕이지?-를 기억하시는 분은
제 말 뜻을 알 겁니다.)
한국 피겨의 뿌리를 뽑기로 마음 먹고서 잽머니를 김연아 본진에 투하합니다.
연아의 연습장인 캐나다 클리켓 클럽은 여러 코치들이 지분을 낸 공동 소유 클럽으로
김연아가 가기 이전에는 망해가던 곳이었고,
그래서 김연아가 훈련하기 수월했습니다.
김연아가 유명세를 타면서 클럽 수강생도 늘어 감사의 파티도 해주던 그들이지만
김연아 개인보다는 돈 덩어리이고 선수가 끝없이 나오는 일본을 선택했습니다.
오서는 김연아측에
한국 선수는 민정이 하나만 훈련시키겠다는 점을 명백히 한 주제에
일본 쥬니어 선수 6명과 이번에 선수권에 출전한 하뉴 유주르 선수까지 끌어들여 계약을 합니다...
이번 세계선수권의 독일방송 해설자들도 알고 있었는지
김연아가 캐나다를 떠난 이유를 일본과 관련지어 방송 중 언급하더군요.
동시에 그 어떤 코치도 김연아와 눈을 마주치지도, 인사를 하지도 않는 상황의
왕따가 몇 달 간 계속 됩니다.
안무가로 어린 시절부터 김연아를 돌봐오던 윌슨 단 한 사람을 제외하고 ...
김연아에게 힘든 시간이 계속 됐습니다.
그 때 연습한 갈라가 방탄 갈라였습니다..
그 갈라 볼 때마다 김연아의 상처가 보이는 것 같아 애잔하고 마음이 아픕니다...
김연아에 대한 왕따와는 대조적으로 김연아가 연습만 하면
일본 쥬니어 선수들이 몰려와 눈을 희번덕 거리며 지켜 봅니다.
체육이나 예능에서 백마다 말보다 한번의 시범이 더 중요함을 아실 겁니다.
한 마디로 김연아가 일본 선수들 교본이 된 겁니다.
몇 달간 이런 상황이 계속 되었지만 김연아측은 그래도 협상의 여지가 있다고 생각했는데
갑자기 오서가 새벽 6시, 김연아측이 자고 있어 대응 못할 그 시간에
피겨계에서는 전례가 없던 코치 재계약 불발 기자회견을 합니다..
코치 계약서를 쓰지도 않았으니까 정확하게 말하면 재계약 불발도 아니고
해고도 아니고, 그냥 코치 계약이 없는 것 뿐입니다.
그럼에도 김연아를 향한 말도 안되는 악의적인 날조에 가까운 언플들을 쏟아내는데
사실이 아니라 어이없어진 김연아가 트위터에 거짓말 하지 말라는 말까지
할 수 밖에 없을 정도였습니다.
오서는 코치로 유일하게 IMG소속입니다.
올림픽 후 IMG와 거액 계약을 재 체결한 것으로 유명합니다.
IMG는 일본이나 미국 피겨 선수 대부분이소속일 정도로 거대 매니지먼트사입니다.
그런데 이 회사가 몇 년전 공격적 투자 세력에 넘어갔고
그 세력이 일본으로 부터 거대 자본을 투자 받았다는 루머가 나돌고 있습니다.
김연아도 처음에는 한국 IMG에 들어 갔으나
한국 IMG는 당장 피겨화 살 돈도 없을 정도로 많은 비용이 들어
피겨를 포기할까 고려하던 김연아의 심각하던 상황을 알면서도
국민은행측의 스폰서 제의를 일방적으로 거절하고
김연아측에 알리지도 않는 등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행동을 하다
결국 이 사실을 알게된 김연아측이 그 회사를 나왔고
한국 IMG는 김연아를 고소했다가 법원으로 부터 패소 판결을 받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외국에서는 오서코치가 단지 재계약 안 한 것 뿐인데
왜 저런 식으로 히스테릭하게 반응하는지 모르겠다는 평이 대부분이었고
오서는 결국 김연아의 프로그램 음악마저 누설하는 어이없는 짓을 하다
외국 여론의 싸늘한 시선 속에 갑자기 악의적 언플을 그칩니다.
오죽했으면 자신의 손녀가 당시 클리켓 클럽에 다녀 사정 다 알고
오랜 세월 피겨팬이었던 외국의 피겨 파워 블로거마저 오서에게
"그 더러운 입을 다물라"는 글을 올렸겠습니까?
심지어 김연아와 같이 훈련했던 외국 여자 선수마저 자신의 트윗에
김연아의 입장을 이해한다. 현명한 선택이었다. 행운을 빈다고 올렸을까요.
이 모든 상황에도 불구하고 김연아측이 반박 자료를 내지 못한 이유?
첫째 피겨계가 스스로 클래시하다고 생각한다는 겁니다.
우아하고 고상하게 말 안해도 흘러가는 곳이라 스스로 여기기에
큰 소란이 나는 것을 싫어합니다.
더구나 매우 좁은 판이라 등을 돌리면 발 붙일 곳이 없습니다.
피겨 강대국도 아니고.. 김연아 단지 개인만 활동하는 국제 피겨계..
그 외로움과 억울함이 참..
둘째 지금도 피겨 기사보면 예술점과 기술점, 점프 이름과 난이도마저 모르는
무지한 기사들이 줄줄이 나옵니다.
외국 선수 이름 틀리는 것은 일도 아닙니다.
그러니 알지도 못하면서 오서의 언플을 받아적은 자격없는 기자가 있었고
셋째 그 무렵 김연아가 중계권 판매가 주 수입원인 전 소속사 IB와 결별하고
좀더 피겨를 중심으로 선수 생활을 지원하는 현 소속사로 이적했던 점입니다.
IB스포츠매니지먼트사는 김연아의 소속사이면서
일본의 유튜브에서의 김연아 공격이 심각한 명예훼손을 초래함에도
몇 년재 방치하는 이해할 수 없는 선수 관리를 보였고
업계에서 소문날 정도로 비싼 매니지먼트 비용으로 박지성, 박태환도
재계약 안 한 회사입니다.
추신수가 나가자 무지막지한 언플로 추신수 묻어 버린
그 회사의 배경이 작용했다는 루머가 있을 정도로
갑자기 온 언론에 김연아와 오서의 기사로 도배되면서
어느 언론도 김연아측의 주장은 한 마디도 없고
오직 오서의 일방적인 언플만 나왔었습니다.
심지어 오서는 일본과 손을 잡고 캐나다 김연아 의상 디자이너까지 뺏어 갔습니다.
그 디자이너는 윌슨 안무가가 소개해 준 건데 말입니다...
루머에는 그 디자이너가 김연아에게 옷을 안 만들어주는 댓가로
일본으로부터 더 많은 보너스를 받는다고 하더군요.
그 다음 시즌에 아사다는 그 디자이너인 조시앤 라몽의 의상을 입고
경기를 했음에도 피겨 사이트에는 나고야산 의상이라는 거짓글이 계속 올라올 정도로
일본 국내나 해외에서 그 사실을 감추려 했다는 것이지요.
그 거짓말이 탄로난 이유요?
조시앤 라몽이 한참 뒤에 자신의 트윗에 아사다의 경기 의상을 들고 찍은 사진을
활짝 웃는 얼굴로 올려서 였습니다.
이것이 아사다고 일본입니다.
그리고 오서는 4년간 무명코치인 자신을 신뢰하고 믿었던 김연아를
철저히 밟아 버리려는 일본의 돈에 팔려 갔습니다.
자신의 진정한 실력으로 압도적으로 승리한 올림픽의 표면과 달리
김연아 선수는 뒤로는 비겁하고 추한 음모에 의해
훈련장에서 내 몰리고 명예를 훼손당하고
일본신문에 대서특필되며 일본인들의 비열한 웃음 속 화제거리가 됐습니다.
라이벌이라 주장하는 선수의 코치를 뺏고
그것도 자신의 코치와의 계약이 종료되기 전에 상대 코치에게 의사를 타진하는 것은
피겨계에서 매우 무례한 일이라는 겁니다.
1. 코치에게 사임의사를 전한다. 2. 돈을 다 준다. 3. 새코치와 계약을 한다.
이것이 정상적인 룰인데 미국 스포츠 여기자가 개인 블로그에
김연아는 이 순서를 다 지켰다.
뭐가 문제라서 오서가 저러는가?라는 글을 올릴 정도였습니다.
반면 아사다는 2년간 자신을 맡아온 러시아 타라소바 코치에게 일언반구도 없이
그것도 세계선수권 도중에 자신의 라이벌 선수 코치에게 코치 제의를 하고
나중에 부인하다 들통이 났던 겁니다.
이게 대해 오서의 반응도 재미있습니다.
SBS에서 방송된 뉴스 인터뷰에서 분명히 아사다의 제의를 받았다고 했던 것..
한국 전 국민이 봤습니다.
미국 시카코 트리뷴의 필립 허쉬 기자에게는
아사다에게 제의 받았다는 메일도 보내서 허쉬 기자가 오서의 메일을 공포했습니다.
직접 아사다의 개인 에이전시인 일본녀의 이름까지 언급한 것으로 봐서 사실로 보입니다.
선배들 코치 뺏었다 버리는 것이 낙이고,
몇 년 간 김연아 것이라면 수년간 자신이 하던 경기 후 인사부터
각종 안무, 오프닝 동작, 경기 직전에 빙판에서의 마지막 스케이팅
김연아가 입은 옷, 안경, 당구장 사진, 경기 음악
심지어 한국 무용 승무에 바탕을 둔 안무까지
그 모든 것을 그대로 모방하는 이해할 수 없는 아사다의 성향으로 봤을 때도
사실로 보입니다.
그런데 오서는
아사다가 그런 적이 없다, 자신은 그런 부도덕한 선수가 아니다라고 하자마자
캐나다에서의 방송 인터뷰에 출연해서는
"아사다에게 코치 제의 받았냐?"는 캐나다 언론인의 질문에
천연덕스러운 얼굴로 "엡솔루틀리(절대로 절대로) 그런 적이 없다"고
진실한 척 말합니다...
과연 아사다와 오서.. 김연아.. 누가 거짓말을 하는 걸까요?
우리는 지금까지 김연아가 거짓말을 하는 것을 보지 못했습니다.
잘 할 수 있음에도 항상 겸손하고, 자신에 대해 사실만을 말해서
팬들이 언플 심한 피겨계에서 저러면 손해 아니냐고 안타까워했을 정돕니다.
그런데 두 사람.. 오서와 김연아..
아니 두 세력... 오서, 일본과 김연아...의 말이 엇갈립니다.
오서는 여러 번 거짓말을 한 것을 제 글만 봐도 알 수 있습니다.
아사다도 중요 사안에서 여러 번 거짓말을 했습니다.
과연 우리는 누구의 말에 신뢰가 갈까요?
오서가 돈이 필요해 안정적인 수입을 원했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어린 중학생때부터 곁에서 같이 생활하며 자란
"제자" 같은 소녀.. 이 제자란 표현 쓰겠습니다.
치아 교정기를 하고 자신에게 왔던 그 깡마르고 말이 없던 조용한 소녀를
돈 준 일본인들의 의도에 맞게 거짓 인터뷰까지 해가며
그렇게 비참하게, 의상 디자이너까지 뺏어가며 밟아버릴 필요가 있었을까요?
두 번 다시 오서에게 "스승"이라 칭하는 시대착오적인
기사나 글은 보고 싶지 않습니다.
김연아 연관 검색어 보다 가슴이 무너져 내려 장문의 글 썼습니다.
아직도 못쓴 글이 남아 있지만 차차 올릴지 그만둘지는 팬인 내 마음입니다.
하지만 포털 다음..
그리고 김연아 광고 대항마 만들겠다는 모 스포츠매니지먼트사..
김연아는 한국의 얼굴 중 하나가 되었습니다.
아무리 돈이 좋아도 당신들도 한국인 입니다.
그러는 것 아닙니다.
더구나 초등학교때부터 어린 소녀가 어른도 힘든 훈련을 울면서 해내고
부상으로 힘든 나날을 보내며 외국에서 떠도는 생활 끝에 얻은 명예입니다.
김연아에게는 삶 그 자체인 그 명예로운 정체성을 흠집 내서 돈 좀 번들
꼭 그렇게 하고 싶습니까?
다음에서 얼마전 제가 체조선수 손연재 검색했더니
제일 앞에 베스트로 뜨는 글이 "김연아 부모 이혼"...
최소한 이런 참담한 편집은 안 봤으면 합니다.
어떻게 체조선수 손연재와 김연아 부모님이 연관 검색어인지 이해가 안 갑니다.
손연재 관련자들이 김연아 부모님 이혼했다고 떠들고 다닌 건가요?
김연아 부모님요?
멀쩡히 잘 살고 계십니다..
마치 수년 전 의류학과 나온 김연아 어머님
한양대 공대 나와 금속 가공 관련 사업하시는 김연아 아버님이
전혀 관계도 없는 술집을 운영한다고 거짓 글 쓰던 댓글러들이 생각나는 군요.
알고보니 아사다의 아버지가 젊은 시절부터 호스트고 지금은 호스트바를 하고 있고
그 어머님 직업은... 피겨 관심있으면 대충 아실 겁니다.
제 입이 더러워질까 말하기 싫군요.
더 이상 이런 꼴은 내 조국, 내 나라 한국의 대표 포털 사이트에서 보기 싫습니다.
제발 한국인이라는 사실에 긍지를 가질 수 있게
언론이든 기업이든 돈 이전에 상업 논리 이전에
인간의 도리를 꼭 기억해 줬으면 합니다.
http://sports.media.daum.net/ncenter/debate/moresports/#read^bbsId=F009&articleId=4997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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