킥복싱 신입 2주차 후기

아아dffd 작성일 15.12.02 14:2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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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경찰직 준비하는 27세 청년입니다

경찰을 준비하다보니 체력 증진이 필요하다 싶어서 친구와 같이 킥복싱을 시작하게됫습니다

첫날 가자마자 체육관의 땀냄새에 정신을 놓아 집으로 발걸음을 옮길뻔햇습니다ㅋㅋ

첫날가니 코치님께서 잽과 스트레이트를 가르쳐주시더라구요 뭐 이건 할만하더라구요 .. 근데 제가 웨이트 운동을 5년 정도하다보니 몸에 근육이좀잇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관장님이 어깨에 힘이많이들어간다고 하시더라구요 .. 힘빼는데 오래걸린다 하시길래 살짝 좌절감이 느껴졋습니다..

여튼 쨉스크레이트 둘쨋날 훅 셋째날 로우킥 미들킥 등등
기본기 위주로 가볍게 배웟구요

일주일의 체육관 마지막날인 금요일에는 프리스파잉을 하는날이더라구요 ㅋ 거기잇는 모든분들이 2줄로 마주보고 서서 순환하며 가볍게 스파링하는거엿습죠

근데 사람들의 텃세인지 몰라도 제가 느끼기에는 상당히 위협적인 공격들을 하시는분들이 잇더라규요 ㅠㅠ 순간 욱해서 나도 쌔게 칠까?하다가 몇번 참앗습니다

여자분들(고딩애들 되게 순진하게생김..)도 그냥 무지막지하게 로우킥 원투날리더라구요 .. 관장이 여자상대로는 그냥 때리진말고 가볍게만 하라해서 거의 막기만 햇는데 걍 여자들은 막 때리더라구여 아오 쓰면서 빡이치네요 ㅅㅂ..

여튼 그렇게 프리스파링이 끝나고 집에가는길에 친구랑 울분을 토하며 다음을 기약하자고 햇습니다

그렇게 2주차에 돌입하고 가볍게 순환식으로 펀치 킥 등등 샌드백과 미트질을 햇습니다.. 오늘이 수요일이군요 금요일이 얼마남지않앗습니다.

프리스파링이 두렵고 그렇네요.. 후 어케하지 ...

여튼 전이만...공부도중 뜬금없이 글남깁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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