멋지다는 말밖에 안나옴....
대타로 10회에 나와서 끝내기 투런이라니
역시 찬스를 살릴 줄 아는 조선의 4번타자 형님 ㅠㅠ
2스트 0볼에서 높은 공을 받아쳐서 그냥 넘겨버렸네요
만약 저걸 시애틀 홈구장 세이프코 필드에서 봤다면
팬티 몇장이 있어도 부족했을듯 ㅎㅎ
요즘 야구 관련된 곳곳에서는 메이저리그 관전 이벤트도 진행되던데
이런 심장 터지는 경기를 봐서라도 꼭 한 번 당첨되서 가보고 싶어요.
어쨌거나 이대호 형님은 이 홈런으로
시애틀 매리너스 구단 역사상 처음으로 신인 선수로 연장전에 대타로 나와서
굿바이 홈런을 친 선수가 되었다고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