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구계의 호날두 김연경 미담

천국의천사 작성일 16.08.07 19:54:10 수정일 21.02.18 11:2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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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 김연경 연봉이 화제다.


터키 페네르바체에서 활약하는 여자 배구스타 김연경이 소속팀과 2년간 연봉 재계약을 체결했다.

그런데 터키 페네르바체와 계약한 김연경은 연봉 20억원을 제시한 다른 팀의 영입 제안을 거절하고 어려운 시기에

자신을 도와준 페네르바체에 남기로 해 눈길을 끈다.

시즌을 마친 뒤 8일 귀국한 김연경은 터키에서 돌아오기 직전 페네르바체와 재계약에 합의했다.

당초 김연경은 이적 가능성이 높았습니다. 러시아와 아제르바이잔의 여러 클럽에서 러브콜을 보냈고 연봉만 20억원을 제시한 곳도 있었다는 것이다.

하지만 김연경은 선수 신분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을 때 자신을 전적으로 도와준 페네르바체에서 2년 더 뛰기로 했다.

자신을 도와줬던 의리 때문이다.

 

터키 김연경은 연봉 20억원을 뿌리친 이유에 대해

“러시아나 아제르바이잔에서 더 좋은 조건을 주는 건 사실이지만 힘든 시기에 페네르바체가 많이 도와줬기 때문에 떠나지 않겠다”

고 밝혔다. 

신분 문제를 겪으면서도 김연경은 지난 시즌 변함없는 활약을 펼쳤다.

유럽배구연맹컵에서 대회 MVP와 득점왕, 공격상과 서브1위를 싹쓸이하며 팀을 우승으로 이끌었다.

 

http://sports.news.naver.com/volleyball/news/read.nhn?oid=396&aid=0000200761

 

 

아는 사람은 알겠지만 김연경은 일본 진출 시절부터

 

임대생 신분 문제로 엄청 고생 했었는데 터키 진출 할 당시에도 임대생 신분 그걸 해결해주기 위해 구단이 노력을 엄청 했고

유럽 진출 하자마자 리그 챔스 평정하면서 엄청나가 주가가 뛰어오른 상황에서 여자배구 선수에게는 최고 수준의 연봉 20억을 제시하는

구단이 나타났음에도 자신을 도와준 구단을 잊지 않고 일찌감치 연장계약을 체결.

 

다만 이적파동에서 보여준 한국 배구계 윗대가리분들의 상식이라는건 참..

어쨌든 올림픽을 통해 관심도도 높아졌는데 우리누나 미담이나 퍼트리자 

 

 

 

2년전 기사 라고 합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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