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 "그러나 한국 언론에 의해 밝혀진 계약서에는 호날두 이름 철자가 잘못돼있다. 그러므로 유벤투스와 호날두는 한국 팬들에게 보상할 필요가 없다"고 보도했습니다.
한국 팬들은 분노를 참지 못했는데요. 결국 소송까지 제기하게 됐죠. 이 과정에서 국내 한 방송을 통해 유벤투스와의 계약서가 공개됐는데요.
중국 네티즌들은 이를 문제 삼았습니다. 호날두의 이름 철자가 틀렸다고 꼬집었는데요. 이 때문에 보상을 하지 않아도 된다는 주장을 펼치고 있는 것이죠.
호날두의 이름은 'Cristiano Ronaldo'(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인데요. 방송에 공개된 계약서에는 'H'가 포함되어 있었습니다. 'Christiano Ronaldo'로 표기했습니다.
중국 언론은 "이름 철자를 틀리는 실수는 유벤투스에 꼬투리가 잡힐 수도 있다. 상황을 지켜봐야겠지만, 한국 측은 보상을 받지 못할 수도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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