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야구는 기본적으로 5명의 선발 투수가 주 6일을 던지는 방식으로 기본적으로 5일 휴식 턴으로 돌게된다.
수~토 경기 까지 4명이 주1회 5일 휴식, 화요일 선발 나온 선수만 일요일 까지 주 2회 4일 휴식을 돌고
그 다음주는 수요일에 나왔던 선수가 화요일로 가면서 주2회를 맡는 식.
그런데 국대에서 위 두명의 선발투수가 3일 휴식이라는 정신나간 일정으로 선발 등판을 한 것.
이닝이라도 짧게 끊었으면 모를까 두선수 모두 5이닝씩을 책임지면서
3일 휴식 텀으로 160구 9.2 / 10이닝씩을 던지는 미친 일정을 소화한것이다.
심지어 위에 고영표는 공익 복무로 2년간 공백을 가지고 올해 막 복귀한 선수
밑에 이의리는 이제 막 프로 데뷔한 20살로 팀에서 무조건 6일 이상 휴식을 챙겨주며 등판시킬 만큼 관리해주는 신인인데
국대 감독이란 인간이 이런 관리가 필요한 2명을 3일 텀으로 갈아마신 것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놓고 이겼으면 모르겠는데 조상우 까지 포함해서 3명 팔은 다 갈아마시고 경기는 다 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