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도니움은 협심증 치료제고 해당 약물이 금지약물로 지정되자 다른 약을 찾아야 한다고 3년전 인터뷰에서 말함..
발리예바의 도핑검사에 나온 트리메타지딘은 협심증 치료제에 사용되는 약물임..냄새가 구림..
12시간씩 고강도 훈련, 2차성징 지연을 위한 식이요법…이거이거
옛날 여자육상을 휩쓸었던 중국 마군단하고 비슷하게 흘러가는거 같아서
왠지 저 여자가 모은 사건의 최종보스가 아닐까 싶네요….
마군단 사건을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 간단하게 설명드리자면
마군단은 90년대 여자육상 중장거리를 독식하다 시피한 마쥔런 이라는 감독 아래에 있던 중국선수들이고
92년 세계 주니어 육상 선수권대회 중장거리 전종목 1위 그 다음해 세계 육상 선수권대회
1500,3000,1만 미터 우승 그중 3000미터는 금,은,동 독식…옛날이나 지금이나 육상이라는 경기에서
아시아의 포지션을 생각하면 그야말로 센세이셔널한 활약이었습니다..
비결은 저 피겨코치랑 똑같이 혹독한 훈련과 식이요법..
고지대에서 매일 40킬로씩 달리는 혹독한 훈련과 식단,거북이탕등 보약의 효과라고 홍보하며 국가적 영웅이됐죠.
그러다 시드니 올림픽 전에 싸그리 도핑 걸려서 퇴출…약물 말고도 선수 포상금 착복에 선수들 인권탄압등등
개쓰레기 같은놈 이거든요.. 근데 저 여자도 아무리 피겨가 선수수명이 짧은 스포츠라해도 자기가 가르치는 선수들
수명을 더 깍아먹으면서 저꼬라지 한게 아닌가 하는 의심이 드네요…맞다면 개쓰레기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