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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시상식에선 아시아 쪽에서 논란이 될 장면이 발생했다. 웸블리 스타디움에선 주로 본부석 단상에서 트로피 세레머니가 진행된다. 리버풀 선수들과 스태프들이 단상에 올라가 세레머니를 진행했다.
리버풀의 주장 조던 헨더슨이 트로피를 건네받고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이후 모든 선수가 트로피를 들 기회를 얻었다. 조엘 마팁이 트로피를 들어 올린 뒤 다음 미나미노 타쿠미의 차례였다. 그러나 현지 방송사는 미나미노가 트로피를 들어 올리는 장면을 보여주지 않았다. 그 뒤에 다른 모든 선수가 트로피를 들어 올리는 장면은 송출해줬다.
이는 곧바로 국내 커뮤니티에서 논란의 중심이 됐다. 동양인 선수가 트로피를 들어 올리는 장면은 역대 단 한 번도 현지 방송사에서 제대로 송출해준 적이 없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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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나미노는 이번 카라바오컵에서 리버풀이 결승 진출하는 데 혁혁한 공을 세웠던 선수다. 이번 대회 분수령이었던 레스터와의 8강에서 미나미노는 1-3으로 뒤지던 후반 24분과 후반 추가시간 50분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승부를 연장으로 끌고 갔고 리버풀은 승부차기에서 승리해 준결승에 진출할 수 있었다. 그는 이번 대회 전 경기 출장해 4골 1도움을 기록하며 맹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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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원문 : http://naver.me/5kqVRNzg
지성팍 때도 그랬던거 같은데
섬나라는 치사한게 종특인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