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가 앤 샴페인 간지
이 형은 산시로에서 이래도 됩니다.
11년만에 우승컵을 들어올리는 밀란.
즐라탄과 지루라는 노장 타워를 필두로 시즌초 부터 무서운 기세로 치고 올라온 밀란은 11년만에 세리에A 우승컵을 차지합니다.
다른 강팀에도 갈 실력이 되나 단지 말디니가 좋아서 레알에서 이적한 돌격대장 테오 에르난데스나, 불성실한 수비가담으로 발로텔리의 악몽이 떠오르는가 싶었더니 알고보니 앙리였던 레앙, 포스트 가투소가 될 여력이 넘치는 토날리등 신성 선수들과 노장선수들의 조화가 잘 이뤄졌습니다.
아시아 선수 최초로 오늘 손흥민이 멋지게 득점왕을 차지한 것과 더불어, 저의 최애 팀인 밀란이 밀라노 라이벌 인테르와 숨막히는 순위경쟁에서 이겨내고 우승을 차지하는 최고의 날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