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토트넘 4호 보강 마쳤다…히샤를리송과 5년 계약

얼륙말궁둥이 작성일 22.07.01 23:48:42 수정일 22.07.01 23:4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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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강동훈 기자 = 잉글랜드 프로축구 토트넘 홋스퍼가 다재다능한 공격수로 평가받는 히샤를리송(25) 영입을 완료했다. 올여름 벌써 네 번째 보강 작업을 마치면서 여느 때 보다 발 빠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토트넘 1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히샤를리송을 영입한 소식을 전하게 되어 기쁘다. 계약 기간은 5년으로 2027년까지다"고 발표했다. 현지 다수 보도에 따르면 이적료는 5,000만 파운드(약 790억 원)에 추가 옵션이 포함됐다.

 

토트넘은 3시즌 만에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 출전하는 데다, 안토니오 콘테(52·이탈리아) 감독이 우승에 도전할 수 있을 만한 경쟁력을 갖추길 원하면서 올여름 대대적인 보강에 나섰다. 앞서 일찌감치 이반 페리시치(33)와 프레이저 포스터(34), 이브 비수마(25)를 영입했다.

 

여기서 그치지 않고 토트넘은 추가 보강에 나섰다. 특히 해리 케인(28)의 백업을 맡을 수 있으면서 동시에 2선에서도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자원을 모색했다. 당초 가브리에우 제주스(25)가 물망에 올랐으나 북런던 라이벌 아스널(잉글랜드)행을 택하자 히샤를리송으로 선회하면서 영입을 마무리 지었다.

 

히샤를리송은 최전방은 물론 2선 어디서든 뛸 수 있는 멀티플레이어로 평가받는다. 주력이 빠른 데다, 브라질 출신답게 뛰어난 발기술을 앞세운 날렵한 드리블 능력을 갖췄다. 우월한 피지컬과 운동 신경을 지녔으며, 무엇보다 득점력이 탁월하다.

 

2015년 아메리카(브라질)에서 프로 데뷔한 히샤를리송은 플루미넨시(브라질)를 거쳐 2017년 왓포드(잉글랜드) 유니폼을 입으면서 유럽 무대에 발을 디뎠다. 이듬해 에버튼(잉글랜드)으로 이적해 핵심으로 활약을 펼치다가 새로운 도전에 나선 끝에 토트넘 유니폼을 입게 됐다.

 

한편 토트넘은 네 번째 보강을 마쳤으나, 추가적으로 선수를 더 영입할 계획이다. 클레망 랑글레(27·바르셀로나)와 제드 스펜스(21·미들즈브러)는 영입이 유력하고, 이외에 니콜로 자니올로(22·AS로마), 앤서니 고든(21·에버튼), 크리스티안 에릭센(30·브렌트포드) 등이 거론되고 있다.

 

 

챔스진출효과로 인해 4번째 히샬리송 영입을 확정 

이제 수비쪽만 영입해도 될듯 

레비가 콘테 확실하게 밀어주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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