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적과 참사가 동시에 있는 땅입니다.

짱공에서는 대부분 시청하셨을 1994년 월드컵 예선

사우디와 비기고 일본에게 진 우리나라는 북한을 이깁니다. 그때 일본이 이라크를 이기고 있어서 우리는 이겨도 16강을

가지 못하는 상황에 있습니다. 그런데 연장 이라크의 동점골로 우리가 극적으로 미국월드컵을 진출하게 되죠

네 이것이 우리가 알고 있는 도하의 기적입니다. 

반면에 우리는 도하에서 참사도 있습니다.

카타르에게 2-3으로 지고

AFC U-23 챔피언쉽 카타르 결승전에서 그것도 일본에게 져버린 참사가 있죠

 남은 월드컵 경기는 공교롭게도 기적의 루트때와 비슷한 흐름을 가고 있습니다.

 당시 일본은 이라크를 이기면 월드컵 진출입니다.

 우리는 굥교롭게도 일본에게 그때 지는 바람에 북한전을 이겨도 미래를 알 수 없었죠

 -지금도 우리가 포르투갈을 이긴다 해도 가나가 이겨버리면 어쩔 수 없으니

 물론 그때 우리는 승점 자판기 같은 북한하고 했고 지금은 H조 최강자 포르투갈과의 경기가 남아있습니다.

 기적이 될지 참사가 될지 알 수는 없지만 한국팀의 징크스를 믿어보겠습니다.

 -강팀에게는 강하고 약팀에게는 약한팀

 /월드컵에 올라온팀 자체가 강팀이지만 상대적으로 우리나라가 월드컵 역사상 이겨본 팀은

  폴란드.포르투갈.이탈리아.스페인.토고.그리스.독일

  토고를 제외하고는 대부분 강팀이라 불릴 수 있는 팀에게 이겼습니다.

  또한 유럽팀에겐 좋은 기억이 많이 있는편이네요 한국이 이겨본 7팀중 6팀이 유럽팀이니

  그러고보니 조별예선 2차전에서 우리나라가 승리를 한 적이 한 번도 없긴 하네요

  도하 우리에게 기적과 참사의 땅 이번 월드컵 우리에게 도하는 어떤땅이 될지 기대해봅니다.

 12월3일 0시 좋은결과를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