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선수들에 이어 이강인까지 테스트를 실시했다.
마지막으로 김민재까지 종료된 상황.
선수들뿐 아니라 도핑 관계자들도 짐을 정리해 자리를 뜨려고 했다.
이때 김민재가 청소를 하기 시작했다.
협회 관계자는 "모두 당황해 '여기 청소해 주시는 분이 있다. 얼른 씻고 가서 밥먹자'고 얘기했더니,
김민재가 '청소하시는 분들이 한국 사람들은 먹고 치우지도 않고 갔다고 할 수 있다. 조금만 치우고 가시죠.
외국 나와서 그런 소리 들을 필요 없잖아요'고 말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