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링 송유진 선수 은퇴

woonyon 작성일 24.03.01 16:28:04 수정일 24.03.04 17:5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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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대표, 특정 국제대회에만 주목받곤 했던 컬링의 인기를 국내대회, 국가대표가 아닌 선수에게까지 확장시켰던 마중물 역할을 했던 송유진 선수가 브룸을 내려놓는다.


 

송유진 선수는 2024년 2월을 끝으로 소속팀이었던 전북특별자치도청과의 계약이 만료되었다고 알려왔다. 2018년 경북체육회와의 계약을 시작으로 컬링을 이어왔던 송유진 선수는 7년간의 현역 선수 생활을 마친다. 송유진 선수는 "그만두는 시기가 지금이 적절하다고 생각했다"며 알려오기도 했다.

 

한국 컬링경북체육회 시절 한국 컬링이 치렀던 첫 국내 리그인 2019-2020 코리아 컬링 리그에서 당시 믹스더블 파트너였던 전재익 선수와 함께 스포츠 팬들로부터 많은 인기를 누렸다. 2021년부터는 전북도청으로 팀을 옮긴 송유진 선수는 이적 1년 만에 팀의 11년 만의 전국동계체전 우승을 이끌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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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 생활 이후의 진로도 궁금했다. 송유진은 "멘탈 코칭을 전문적으로 공부하려고 한다. 교육을 이제 받고 있는 단계다"라면서, "2년 전에 멘탈 코칭을 받았었는데, 1년 동안 받으면서 마음이 많이 편해 졌었다. 그 계기로 '멘탈 코칭을 배우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라며 향후 진로를 말했다.

 

 

 

 

https://v.daum.net/v/2024030109240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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