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텐하흐의 기존 계약에서 12개월 연장 옵션 발동

로보트카 작성일 24.07.05 16: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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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데이비드 온스테인 & 마크 크리츨리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에릭 텐하흐와 2026년 6월까지 계약을 연장했다.

 

텐하흐는 맨유와 이미 2025년까지 계약이 되어 있었지만, 구단은 12개월 연장 옵션을 발동했다.

 

텐하흐는 구단의 시즌 종료 후 검토를 거친 뒤 감독직을 유지하게 됐으며, 오는 2024/25 시즌이 끝나면 만료될 예정이었던 기존 계약을 기존 조건에 따라 연장했다.

2023/24 시즌 맨유는 프리미어리그에서 1990년 이후 가장 낮은 순위인 8위를 기록했고 챔피언스리그에서도 조별리그에서 탈락했다.

하지만 텐하흐는 맨체스터 시티와의 결승전에서 승리하며 2016년 이후 첫 FA컵 우승을 이끌었고, 부임 첫 시즌에 카라바오컵에서 우승하며 6년 동안 이어진 맨유의 무관 행진을 끝냈다.

한편, 맨유는 뤼트 판니스텔루이르네 하케를 텐하흐의 코칭 스태프로 영입하기 위해 논의 중이며 코치 개편에 대한 논의도 계속되고 있다.

베니 맥카시 1군 코치가 6월에 계약이 끝나면 팀을 떠날 예정이며, 미첼 반더가흐 수석 코치도 떠날 것으로 보인다고 디애슬레틱이 보도한 바 있다. 스티브 맥클라렌대런 플레처는 모두 텐하흐의 스태프로 남을 가능성이 높다.

디애슬레틱은 또한 공석인 번리 감독직 후보로 거론되던 판니스텔루이가 맨유로 복귀하는 것을 논의 중이라고 보도했다.

판니스텔루이는 2001년부터 2006년까지 맨유에서 219경기에 출전해 150골을 넣으며 팬들의 사랑을 받았고, PSV 에인트호벤에서 한 시즌 감독직을 맡으며 네덜란드 컵을 우승했다.

2022/23 시즌 종료 1경기를 앞두고 PSV를 떠난 이후 감독직을 맡지 않고 있는 판니스텔루이는 고 어헤드 이글스의 감독직을 떠나는 하케와 함께 텐하흐의 코칭 스태프로 합류할 가능성이 높다.

하케는 FC 트벤테에서 2시즌, FC 위트레흐트 감독으로 18개월을 역임하는 등 네덜란드에서 5개 클럽을 지휘한 경험이 풍부한 감독이다.

맥카시 그리고 다시 한 번 감독직을 노리는 반더가흐는 둘 다 2022년 여름 텐하흐와 함께 맨유에 합류했다.

(텐하흐&애쉬워스 인터뷰 생략)

https://www.nytimes.com/athletic/5616000/2024/07/04/ten-hag-manchester-united-contract/
 

요약

 

1. 맨유는 텐하흐의 기존 계약에 있던 12개월 연장 옵션 발동

2. 반더가흐, 맥카시는 맨유를 떠날 것으로 보이며 맥클라렌, 플레처는 잔류할듯

3. 판니스텔루이, 하케는 코칭 스태프로 맨유 합류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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