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잉글랜드 축구를 떠올리면 펩의 축구를 생각하진 않는다.
잉글랜드 내에서 그의 축구를 하는 것은 특별한 사항들이 요구된다.
난 더 역동적이며, 피지컬을 요구하고, 더 빠른 축구에 적응해야 했다.
난 그 안에서 펩의 축구에 익숙해 있지 않았다.
귄도안이 언급했던 것처럼, 난 첫 시즌에는 트레이닝 후에도
펩과 대화하기 위해 남아있었다.
펩의 축구, 그리고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기 위해서
새로운 것들을 보며 새로운 정보를 얻고 반복하며 배워야 했다.
그는 관심과 이해가 필요한 감독이다.
패스를 하거나 받거나.. 연습은 유용하지만,
미드필더로서 실기 연습을 많이 할 필요는 없다 생각한다.
이론적으로, 다 이미 갖춘 것들이다.
갖추지 못한게 있다면,
'패스를 어디로 해야하지?' 같은 선택의 문제였다.
그렇기에 펩과 대화해야했다.
펩이 선수시절 피봇이었기에 더 간단하고 직관적이었다."
https://www.theguardian.com/football/article/2024/jul/08/rodri-always-watch-games-back-alone-spain-euro-2024-manchester-cit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