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 킨은 호날두가 포르투갈 대표팀에서 물러나는 결정을 내려야 하며, 그렇지 않다면 동료들의 발목을 잡게 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국가 대표팀 경기에서는 쉬는 시간을 가지고 잠시 현상황을 객관적으로 평가를 하는 시간을 가질 필요가 있다. 그가 나중에도 클럽에서 아직 뛰고 있다면 월드컵이 다가올 때 즈음에 다시 고려해봐야 할 것"

"케인에게 휴식이 좀 필요했을 때를 본다면, 그리고 팀의 주요 득점자가 그 능력을 발휘하지 못할 때를 본다면 이건 팀이 10명으로 경기를 뛰는 것과 같다. 최고 수준의 무대에서 경기를 치를 때는 누구도 그 빈 자리를 커버쳐줄 수 없다. 프랑스 전을 보면 그의 움직임 자체는 여전히 그떄 그대로다. 아주 훌륭했다"

"호날두는 계속 축구를 할 수는 있지만 국제 축구는 더이상 할 수 없다. 그보다 어린 나이에 대표팀 축구를 그만두고 클럽 선수 생활을 이어갔던 축구 선수가 얼마나 많았던지 알고 있나? 선수 생활의 황혼기가 찾아왔을 때 다른 선수들이 배울 수 있도록 뒤로 물러나는 것 역시 선수가 내려야 할 의사 결정의 일부다. 그렇지 않다면 선수는 동료들의 발목을 붙잡게 될 수 있고, 이건 팀의 큰 그림에도 좋지 않다"

https://www.sportskeeda.com/football/news-he-can-carry-playing-just-international-football-roy-keane-weighs-cristiano-ronaldo-s-future-portugal-euro-2024-exi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