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레미우의 유스 선수 중 하나인 16세의 가브리엘 멕은 이미 첼시의 관심을 받고 있다. 잉글랜드의 클럽 관계자들은 네이마르의 에이전트 중 하나인 네이마르 아버지와 만나 브라질 20세 이하 경기에 동행했다.

가브리엘 멕의 에이전트와 잉글랜드 클럽 대표단들은 이번 주에 그레미우의 청소년 스테프들과 함께 만나 이 소년에 대해 얘기할 예정이고 제안을 공식화하기 위해 포르투 알레그리에 온 것으로 알려졌다.

현제 그레미우는 아직 제안이 온 것으로 없다고 말하지만 이적이 일어날 수도 있음을 배제하지는 않았다. 클럽은 잉글랜드 클럽이 관심을 보이지만 당장 이탈 하지는 않을 것이라 자신하고 있다.

4월에 16세가 된 가브리엘 멕은 첫 번째 계약을 체결했으나 아직 첫 번째 프로 계약을 맺진 않았다. 이 계약은 앞으로 며칠 안에 체결될 것으로 예상되며 클럽 역사상 가장 큰 금액인 약 10억 헤알(약 2547억원)의 바이아웃이 설정될 것이다.

지난해 말 그레미우와 가브리엘 멕은 이미지 라이센스 및 활용 계약을 체결했다. 이 선수는 14세 때부터 네이마르 아버지의 소속사에서 관리를 받아왔다.

이 청년에 대한 첼시의 관심은 꽤 오래됐지만 최근 들어 구체적으로 변하고 있다. 조만간 그레미우에게 공식적으로 제안을 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

최근 첼시는 61.5m 유로를 투자하여 파우메이라스의 에스테방을 영입했다. 가브리엘 멕은 2021년부터 그레미우의 청소년 팀에서 활약했으며 어린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그레미우의 U-20 팀으로 승격했다. 

https://ge.globo.com/rs/futebol/times/gremio/noticia/2024/07/16/depois-de-comprar-estevao-chelsea-deve-fazer-proposta-por-promessa-do-do-gremio.g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