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르트의 기자 토니 후안마르티는 쥘 쿤데가 미국에서 열리는 프리시즌 투어를 위해 바르사에 합류하고 싶어한다는 것을 확인했다.
프랑스가 유로에서 탈락하고 쿤데는 휴가를 보내지 않고 바르사 트레이닝 센터로 향했다는 것을 기억해야 한다.
흥미롭게도 그는 훈련을 위해 간 것이 아니라, 휴가 시작 전 새로운 감독인 한지 플릭과 미팅을 위해 간 것이다.
이 미팅에서 프랑스 수비수는 플릭이 휴식을 취하라고 조언했음에도 불구하고 미국 투어 참여 의사를 분명히 밝혔다.
플릭이 쿤데에게 한 말
프랑스의 유로 탈락은 7월 9일에 확정되었고, UEFA에 따르면 다음 날은 근무일로 간주되어 프랑스 선수들의 공식적인 휴가는 11일에 시작되었다.
휴가를 바로 떠나는 대신 쿤데는 11일과 12일에 바르셀로나에서 이틀을 보냈다.
그는 이 시간을 이용해 팀원들을 맞이하고 새로운 코칭 스태프를 만났으며, 플릭과 미국 투어 합류 소망에 대해 논의했다.
플릭은 긴 시즌과 유로로 인해 신체적, 정신적으로 미치는 영향을 이해하고 있어, 적어도 3주 간 휴식을 취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그는 수비수가 미국에서 돌아온 후 팀에 합류하는 것이 가장 좋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계획은 쿤데가 나중에 합류할 다른 핵심 선수들과 함께 회복할 수 있게 해줄 것이다.
주목할 만한 쿤데의 '결의'
플릭의 권유에도 불구하고, 쿤데는 투어에 참여하고 싶다는 열망을 확고히 유지했다.
그는 프리시즌 훈련이 이미 진행 중이었음에도 불구하고 8월 1일에 미국으로 날아갈 계획이었다.
이 결정으로 그는 거의 3주 동안 휴가를 보낼 수 있게 되었고, 휴식과 팀에 대한 열망 사이에 조화가 이루어지게 되었다.
그는 AC 밀란과의 미국 투어 마지막 친선경기에만 참가할 가능성이 높다.
비록 그가 이 경기에 출전할 가능성은 높지 않지만, 경기장에 함께 나가 팀을 응원하고자 하는 의지는 분명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