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7/21, 제임스 벤지
아스날 수비수 토미야스 타케히로는 무릎 부상으로 인해서 프리시즌 준비에 통째로 불참할 수도 있다. 이 부상으로 그는 아스날의 미국 프리시즌 투어에도 합류하지 못하게 되었다. 이 일본 국가대표는 미국 로스엔젤레스로 향하는 26인 선수단에 포함되지 않았다. 구단은 그가 런던에 남아서 치료를 받게될 것이라고 컨펌했다.
토미야스의 회복 기간은 공식적으로 발표되진 않았다. 하지만 CBS Sports 정보원들에 따르면 초기 예상은 2~3주 아웃이라고 한다. 따라서 토미야스의 프리시즌 경기 참여에는 심각한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미켈 아르테타의 팀은 8월 11일, 리옹과의 경기를 끝으로 2024-25 프리미어리그 시즌 준비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이후 아스날은 울버햄튼 원더러스와 시즌 첫 경기를 치루게 된다. 만약 토미야스가 아스날의 프리시즌 경기에 모두 결장하게 된다면, 그가 한 시즌 동안 그라운드를 누빌 수 있을지에 대해 필연적으로 의심을 받게될 것이다. 아스날은 다시 우승 도전을 시작하기 위해 필사적인 상황이다.
이 무릎 부상은 25살의 토미야스에게 닥친 새로운 문제다. 그는 볼로냐에서 아스날로 영입된 이후 3년 동안 전반적으로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다. 하지만 이 기간 동안, 토미야스는 모든 대회를 통틀어 단 83경기만을 소화했다. 프리미어리그에서 한 시즌 동안 그는 22경기 이상을 출전한 적이 없었다. 그는 네 차례나 장기간 결장을 했었다.
아르테타는 토미야스의 다재다능함을 굉장히 높게 평가하고 있고 지난 3월, 토미야스는 최소 2026년까지 재계약에 서명했다. 하지만 새로운 시즌 시작을 앞둔 아스날은 특히 수비 옵션이 부족해서는 안되는 상황이다. 무릎 부상 때문에 첫 시즌을 거의 다 결장한 위리엔 팀버가 이제 기용이 가능할 것이다. 동시에 다른 수비수 올렉산드르 진첸코, 벤 화이트, 야쿠프 키비오르가 미국 투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그리고 여기에 목요일, 가브리엘 마갈량이스가 합류할 것이다. 윌리암 살리바는 유로 2024 휴가를 마치고 미국 투어 이후에 복귀할 것이다.
아스날은 또한 이탈리아 국가대표 수비수 리카르도 칼라피오리 영입에 임박했다. CBS Sports 정보원들에 따르면, 현재 칼라피오리의 소속 구단 볼로냐와 최대 50%의 셀온 조항을 보유하고 있는 바젤 사이의 회담이 이 영입을 지연시키고 있는 중이다. 지난 시즌, 칼라피오리는 볼로냐에서 주로 3백의 왼쪽에서 기용되었다. 아스날에서 그는 인버티드 레프트백 역할을 맡게될 수도 있다. 이는 2023-24 시즌 후반기에 토미야스가 주로 기용되었던 자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