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체스니 : 아스날 떠날 때 울었다. 시간을 돌릴 수 있다면 아스날에서 평생 동안 뛰고 싶다

블랙래디오 작성일 24.07.24 00:12:44
댓글 0조회 2,378추천 0
99052a1bf45a8f85256a17cdfe589f8b_782703.jpg


전 아스날 선수 보이치에흐 슈체스니는 아르센 벵거가 자신을 팔았을 떄, 눈물을 흘렸음을 인정했다.

 

벵거는 아스날을 지휘했던 오랜 시간 동안 수백 명의 선수들을 관리했으며, 그들 중 많은 선수들이 아스날의 유니폼을 입고 큰 성공을 거두었다.

 

벵거는 2006년 1월, 슈체스니가 아직 10대이던 시절에 그를 영입했으며, 그를 매우 뛰어난 재능을 지닌 골키퍼 라고 평했다.

 

2009년에는 브렌트포드로 임대를 떠나기도 했던 그는 이후 아스날의 1군으로 승격했고, 곧바로 아스날의 주전 골키퍼 자리를 차지했다.

 

하지만 2015년부터 그의 아스날 커리어는 급격하게 뒤틀리기 시작했다.

 

사우스햄튼에게 실망스러운 패배를 당한 이후, 그가 샤워실에서 담배를 피우다 적발된 것이 가디언 등의 언론을 통해 보도 되었다.

 

그리고 격노한 벵거는 바로 그를 내쳤다.

 

그 시점부터 슈체스니는 시즌이 끝날 떄까지 프리미어리그에서 단 한 경기도 뛰지 못했고, 벵거는 여름에 그를 AS 로마로 임대 보냈다.

 

그곳에서 2시즌을 뛴 이후, 2017년에 벵거는 그를 유벤투스로 영구 이적 시켰다.

 

현재 34세인 그는 아스날에서 모든 대회 통틀어 178 경기를 뛰었다.

 

그리고 슈체스니는 자신이 시간을 돌릴 수 있다면 아스날을 절대 떠나지 않았을 것이라고 말했다.

 

 

 

"아스날을 떠날 때, 난 눈물을 흘렸다. 이 클럽에서 평생을 뛰겠다는 나의 꿈이 끝을 고한 순간이었다. 만약 내가 나의 커리어 역사를 다시 쓸 수 있게 된다면, 난 평생 동안 아스날 에서만 뛰고 싶다"

 

"이제 그때의 일이 일어난 것을 후회 하지는 않는다. 난 스포츠 선수로서도 성공했고, 경제적으로도 좋은 결과를 얻었으니까. 하지만 그 시간은 나한테 있어 매우 힘든 시간이었다"

 

 

 

https://www.arsenalinsider.com/news/very-talented-player-says-he-cried-after-arsene-wenger-sold-him-at-arsenal/


 

블랙래디오의 최근 게시물

스포츠 인기 게시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