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판 사비치, 트라브존스포르행; 3년 계약

벽수비 작성일 24.07.24 07:5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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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판 사비치(33)이 트라브존스포르로 합류한다. 5월 14일 본지도 보도한 바 있듯 몬테네그로 센터백은 아틀레티코에서 298경기를 소화한 후 새로운 도전을 원했고 그의 딜레마는 사우디아라비아와 튀르키예 중 하나를 선택하는 것이었다. 그는 결국 후자를 택했다.

 

월요일에 열린 회의 후, 다가오는 2025년 알레띠와의 계약이 만료되는 사비치는 트라브존스포르와 3년 계약에 합의했다. 아틀레티는 소액의 이적료를 받게 된다.

 

이번 프리시즌 훈련에 복귀했지만, 지난 시즌이 끝난 뒤 아틀레티코 사무실에서는 그를 이미 떠난 선수로 간주하고 있었다. 실제로 지난 시즌 마지막 홈경기 오사수나전이 끝난 후 팬들에게 오랫동안 인사하며 그의 결말을 보여주기도 했다.

 

2023년 여름 이적 시장 기간동안 여러 사우디 클럽이 그의 영입을 문의한 것 처럼 당시는 아라비아가 가장 유력한 목적지처럼 보였다. 그러나 어떤 구체적인 제안도 도착하지 않았다.

 

올해 사우디도 영입을 재차 다시 시도했지만 이제는 튀르키예가 라이벌로 등장해 결국 그곳으로 향하게 되었다. 트라브존스포르는 그의 풍부한 유럽 무대 경험을 기대하고 있다. 그들은 지난 시즌 3위를 차지해 유로파리그 무대에 나갈 예정이다.

 

사비치는 2015년 아틀레티코에 도착했고, 오랜 시간을 보내며 라리가 및 유로파리그 타이틀을 따내며 영광의 시간을 보냈다. 하지만 그는 이제 자신의 사이클이 끝났다고 생각했다.

 

그는 특정 경기 이상 출전으로 계약이 자동 1년 연장되었지만, 그의 미래에 영향을 끼치지는 않았다. 당사자들은 모든 이들을 위한 최선의 결정을 내리기 위해 시즌이 끝날 때 미래에 대해 합의하기로 이야기를 마쳤기 때문이다.

 

전 피오렌티나 선수였던 그는 2023/24시즌 리그 22경기, 챔피언스리그 6경기에 뛰었고 아틀레티코 엠블럼을 가슴에 달고 항상 최선을 다했다. 그는 해마다 많은 영광들을 누렸으며, 그의 공석은 유로 챔피언 로빈 르 노르망이 대체할 것이다. 라 레알 선수는 이미 시메오네 밑에서 뛰는 것을 동의했다.

 

원칙적으로 르 노르망의 도착은 지난 주에 공식 발표가 예정되어있었지만 아틀레티코의 요청으로 잠시 중단되었다. 메트로폴리타노 구단은 바르샤, 아스날도 원하고 있는 미켈 메리노를 이 작업에 끼우고 싶어 한다. 선수는 차분히 기다리는 것을 선호한다. 이미 이적이 확정된 르 노르망과는 달리 메리노의 영입은 복잡한 작업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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