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서울, 포르투갈 리그 폭격한 '특급 외인' 루카스 실바 품었다! "목표는 ACL 진출"

블랙래디오 작성일 24.07.25 01:2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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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스포츠 프로축구단 FC서울(이하 서울)이 브라질 국적 측면 공격수 루카스 실바(Lucas Rodrigues da Silva, 25)를 영입했다. 등록명은 루카스이며, 배번은 19번이다.

브라질 출신 테크니션 루카스는 양측면 공격수를 모두 소화할 수 있고, 최전방 공격수로도 활용 가능한 자원이다. 빠른 속도를 토대로 한 저돌적인 돌파를 통해 상대 수비진을 무너뜨리고 득점을 올리는 능력이 탁월해 서울의 공격 옵션이 더욱 다양해질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2017년 브라질 미라소우에서 프로 데뷔한 루카스는 모레이렌스, CD 마프라, 카사 피아 AC, CS 마리티무 등 대부분 프로 커리어를 포르투갈 리그에서 쌓아왔다. 특히 지난 시즌에는 마리티무 유니폼을 입고 리가 포르투갈 2(2부 리그) 33경기 12골을 터뜨리는 등 폭발적인 득점 감각을 뽐내며 에이스로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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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 새롭게 합류한 루카스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서울에 입단하게 돼 기쁘다. 제 강점인 속도, 1대1 돌파, 수비 가담 등을 보여드리면서 많은 공격포인트를 기록하겠다"며 "시즌 도중 들어왔지만 모든 걸 바쳐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진출이라는 목표를 이룰 수 있게끔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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