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K리그2 천안시티FC가 전북현대에서 이지훈을 임대 영입했다.
2002년생 공격수인 이지훈은 전북 유스팀인 금산중, 영생고를 거쳤으며 2021시즌을 앞두고 우선지명으로 전북에 입단했다. 김천상무에서 군복무를 마쳤고 K리그 통산 28경기에 출전했다.
이지훈의 주요 강점은 빠른 스피드이다. 독보적인 스피드를 활용한 돌파, 침투가 뛰어나다. 천안시티FC는 이지훈 임대 영입으로 공격진 속도를 보완하고 22세 이하 자원을 추가 확보하게 됐다.
이지훈은 "기회를 주신 천안시티FC 구단과 김태완 감독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하루빨리 천안시티FC에 녹아들고 팀이 더 높은 순위에 올라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스피드를 활용한 움직임이나 돌파에 자신있다. 이를 살려서 팀에 보탬이 되겠다."라고 말했다.
천안 팬들에게는 "임대로 왔지만 천안시티FC가 더 높은 순위로 올라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 노력 많이 할 테니 지켜봐 주셨으면 한다."라고 첫인사를 전했다.
한편 천안은 7월 28일 일요일 오후 7시 창원축구센터에서 경남과 하나은행 K리그2 2024 25라운드 원정경기를 치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