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뮌헨, 2025년 역대급 영입 준비한다'... ‘독일 최고 유망주’ 비르츠 영입 준비 완료→"전면적인 총공세 펼친다"

정밀타격 작성일 24.07.30 15:2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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뮌헨이 2025년에 플로리안 비르츠를 영입할 예정이다.

독일 매체 '키커'는 29일(한국 시간) "2025년 여름, 뮌헨은 플로리안 비르츠 영입을 위해 전면적인 총공세에 나서기를 원한다"라고 보도했다.

2019/20 시즌 17살의 나이로 분데스리가 데뷔를 한 비르츠는 30라운드 바이에른 뮌헨전에서 골을 넣으며 분데스리가 최연소 골 기록을 갈아치웠다. 2021/22 시즌부터 기량이 만개한 그는 부상을 당하기 전까지 말 그대로 리그를 평정하며 31경기 10골 14도움을 기록했다.

2021/22 시즌 중후반 십자인대 파열 부상을 당한 그는 카타르 월드컵에 나서지 못했고 22/23 시즌 리그 후반기가 돼서야 복귀했다. 1년 동안 쉬었던 그는 실력이 전혀 죽지 않았고 예전 실력을 그대로 보여주며 25경기 4골 8도움을 기록하며 강등권이었던 팀을 6위까지 끌어올렸다.


재계약에 성공한 이번 시즌에도 그는 만점 활약을 선보였다. 그는 유로파리그 4골 4도움을 포함해서 현재 48경기 18골 19도움을 하며 자신이 왜 최고의 재능인지 다시 한번 증명했다.

그는 이번 시즌 이미 개인상을 휩쓸었다. 비르츠는 이미 세 번의 '이달의 선수상'을 수상한 데 이어 EA 스포츠가 선정한 2023/24 시즌 '올해의 팀'에도 이름을 올리며 왜 레버쿠젠 에이스인지 증명했다.

또한, 2023년 가을 SC 프라이부르크와의 경기에서 2:1로 승리한 그의 엄청난 골은 10월 '이달의 골'에 이어 2023년 '올해의 골'로도 선정되었다. 분데스리가 "올해의 선수"로 뽑힌 비르츠는 레버쿠젠 자체에서 실시한 2023/24 레버쿠젠 최고의 "올해의 선수" 투표에서도 수상하게 되었다.


비르츠의 대한 뜨거운 평가는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독일 매체 '키커'는 2023/24 시즌 후반기 랑리스테 공격형 미드필더 부문에서 비르츠를 월드 클래스 바로 아래인 인터내셔널 클래스 1위로 평가하며 독일 최고의 공격형 미드필더로 선정했다.

그런 그를 뮌헨이 노리고 있다. 울리 회네스 바이에른 뮌헨 명예회장은 일주일 전 "미래에는 FC 바이에른 뮌헨에서 플로리안 비르츠를 본다"라고 거듭 강조했다. 이제 뮌헨은 다음 시즌이 끝나는 2025년 여름에 비르츠에 대해 거액의 이적료를 지불하고 영입할 준비를 마쳤다.

가장 큰 걸림돌은 역시 레알 마드리드다. 독일 매체 ‘스포르트 빌트’는 지난 5월 “맨시티, 아스널, 그리고 바이에른 등도 관심을 보이고 있지만 레알은 토니 크로스가 다음 시즌을 마치고 떠날 경우, 비르츠와 계약하고 싶어 한다”라고 보도했다.

이제 뮌헨은 레알과 2000억이 넘어가는 이적료 싸움을 벌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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