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턴 레드삭스가 트레이드 마감을 앞두고 불펜을 강화한다.
레드삭스는 31일(한국시간) 트레이드 마감을 앞두고 신시내티 레즈에서 우완 루카스 심스(30)를 영입한다고 발표했다.
심스는 메이저리그에서 8시즌 동안 230경기 등판, 22승 17패 평균자책점 4.41을 기록한 베테랑이다. 신시내티에서 7시즌을 뛰었다.
이번 시즌은 43경기에서 35 1/3이닝 소화하며 평균자책점 3.57, WHIP 1.415 9이닝당 1.5피홈런 5.1볼넷 10.2탈삼진 기록했다.
15차례 세이브 상황에 나와 12홀드 1세이브 2블론 기록했다.
그는 새로운 팀에서 불펜 안정이 기여할 예정이다. 보스턴은 이번 시즌 아메리칸리그에서 아홉 번째로 높은 4.12의 평균자책점을 기록중이다.
보스턴은 40인 명단에서 그의 자리를 만들기 위해 좌완 브랜든 월터를 양도지명 처리했다.
즉시 전력감을 얻은 대가로 신시내티에는 우완 유망주 오비스 포르테스(19)를 내준다.
카리브해 국가인 앤티가바부다 출신인 포르테스는 지난 2022년 레드삭스와 아마추어 FA 계약을 맺었다.
이번 시즌 루키와 싱글A에서 11경기 등판, 34이닝 소화하며 평균자책점 2.12 WHIP 1.206, 피홈런없이 9이닝당 5볼넷 10.9탈삼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