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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대표팀이 또 하나의 혼혈 선수 합류를 앞두고 있다. 그의 이름은 Joey Pelupessy로, 이미 인도네시아에 합류한 Shayne Pattynama가 영업을 했다고 한다.
Joey Pelupessy는 네덜란드에서 태어났지만 인도네시아 말루쿠섬의 혈통을 가지고 있다. 그는 신태용 감독이 자신을 불러 인도네시아 대표팀을 강화해주길 바라고 있다.
그는 현재 네덜란드 에레디비시의 FC 흐로닝언에서 활약 중인 31살의 수비형 미드필더다. 또한, 에레디비시와 EFL 챔피언쉽 등 유럽 상위권 리그에서 풍부한 경험을 쌓았고, 터프한 선수로서 실력을 보여주었다.
그는 친구 Shayne Pattynama가 혼혈 선수로 인도네시아 대표팀에 들어간 걸 보고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다. 다만, 그의 희망과 별개로 구체적인 귀화 작업에 대한 소식은 아직 눈에 안 띄고 있다.
만약 Joey Pelupessi가 인도네시아 대표팀에 합류한다면, 중원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풍부한 경험과 실력을 갖춘 만큼 다른 미드필더들과 합을 맞추는 것에 대해 인도네시아 팬들도 기대감을 표하고 있다.
좀 더 구체적으로 그의 커리어를 알아보자면 그는 SVVN Nijverdal에서 커리어를 시작해 2004년에 FC 트벤테 아카데미로 적을 옮겼다. 거기서 각 연령대를 통과한 뒤 2013년에 1군팀 합류에 성공했고, 1년 뒤 헤라클레스 알멜로에 이적했다.
그는 거기서 4년 이상을 뛰며 컵대회 포함 119경기 5골 6도움을 기록했다. 이후 EFL 챔피언쉽의 셰필드를 거쳐 FC 흐로닝언으로 온 그는, 직전 시즌 31살의 나이에도 리그에서만 총 34경기 중 25경기에 출전했다. 그 중 선발 출전이 19번일 정도로 주전급으로 건재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그는 어렸을 때 네덜란드 U16 대표팀부터 U20 대표팀까지 착실히 밟아온 엘리트 선수지만 A대표팀 합류에는 실패했다. 그리고 네덜란드 알멜로에서 태어나긴 했지만 인도네시아 말루쿠섬 출신의 조상을 둔 다문화 가정 출신이기도 하다.
그는 미드필더 이외에 수비수로도 뛸 수 있는 멀티 플레이어이기도 하다. 네덜란드 외에 영국 셰필드 유나이티드와 터키 기레순스포르 등도 거친 바 있고, 에레디비시로 돌아온 후에도 흐로닝언에서 주전급으로 활약하며 건재함을 보여줬다.
경험과 스킬을 겸비한 만큼, 합류에만 성공한다면 대표팀에 있어서 충분히 가치있는 옵션이 될 수 있다. 인도네시아 팬들도 당연히 그의 합류 작업이 진전되기를 바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