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발라는 이번 이적시장에서 로마를 떠날 수 있다. 디발라의 에이전트는 8월 초부터 디발라에게 관심을 보여온 사우디의 알 카디시야 FC와 로마에서 만나고 있다. 로마는 디발라에게 협상을 허가했다.

디발라의 에이전트는 디발라에게 강력한 관심을 표명한 사우디의 알 카디시야와 협상을 진행 중이다. 디발라는 로마에 남겠다고 확신이 있었기에 20m+보너스라는 거액의 오퍼를 거절했었다.

그러나 이제 더 이상 프로젝트의 중심에 서지 못하는 선택을 한 이후, 디발라는 알 카디시야의 새로운 오퍼를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디발라가 새로운 오퍼를 받을지 아니면 거절하고 자신의 자리를 지키기 위해 노력하지 여부는 지켜봐야 한다. 

디발라는 이적시장이 끝나기 전 EPL 등 다른 리그로 떠날 수 있는 기회가 아직 열려있다. 그러나 6월 엔초 마레스카의 첼시와의 초기 협상을 제외하고는 실제로 들어온 오퍼는 없다.

오전 에이전트와 클럽 간의 만남은 새로운 오퍼로 이어졌다. 디발라가 아직 최종결정을 내리지 않았기에 양측은 다시 만날 예정이다. 그러나 2주전 거절과 비교하면 현재는 디발라가 로마를 떠날 가능성이 높다. 앞으로 몇시간 내에 추가 미팅은 예정되지 않았지만, 당사자들은 다시 만날 예정이다.

로마는 데 로시의 발언 이후 협상을 승인했고, 이는 선수가 이적할 수 있는 신호이다. 현재 디발라의 계약은 보너스 포함 3.8m이다. 계약이 갱신되는 시점부터 3.8m이 디발라의 새로운 연봉 기준이 될 것이다. 다음시즌부터 디발라가 45분씩 최소 14경기 이상을 뛴다면 연봉은 보너스 포함 7m 정도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L'agente di Dybala a colloquio con l'Al Qadsiah: possibilità concreta... (gianlucadimarzi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