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8/14, 잭 고헌
새로운 시즌을 앞두고 어린 윙어 오스카 밥의 다리 뼈가 골절되었다. 맨체스터 시티가 흔들리고 있다.
21살의 밥은 토요일, 첼시와의 시즌 첫 경기를 앞두고 훈련 중에 부상을 입었다. 그는 몇 개월 동안 아웃될 것으로 보인다.
이 노르웨이 선수는 시티의 프리시즌에서 밝게 빛나는 활약을 펼쳤다. 그리고 지난 토요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커뮤니티 실드에서 그는 맨 오브 더 매치였었다.
밥은 스탬포드 브릿지에서도 오른쪽 윙 자리에서 기용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었다. 그리고 이는 펩 과르디올라의 선발 라인업에서 이 자리를 자신의 것으로 만들 기회였을 것이다.
시티는 아직 이 부상을 완전히 검사하진 못했다. 하지만 정보원들은 밥이 가장 심각한 다리 골절은 피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최종 회복 예상 기간은 앞으로 며칠 안에 나오게 될 것 같다.
이 뉴스는 펩 과르디올라에게 큰 악재다. 시티는 어쩌면 이제 이적 시장 전략을 다시 생각할 수도 있다.
훌리안 알바레즈를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 보냈음에도 불구하고, 시티는 공격진에 새로운 얼굴을 데려올 가능성은 낮은 상황이었다. 하지만 이제 한 명의 윙어를 찾아야만 할 수도 있다.
브라질 국가대표 사비우와 베르나르두 실바가 과르디올라의 오른쪽 윙 옵션들이다. 하지만 이번 시즌, 실바는 좀 더 중앙에서 기용될 것으로 예정되어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