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셀로나와 스페인 국가대표 공격수 라민 야말의 아버지가 수요일 저녁에 칼에 찔리는 사건이 발생한 후, 살인미수 혐의로 세 명이 체포되었습니다.
38세의 무니르 나스라위는 병원에서 안정적인 상태를 유지하고 있으며, 계속해서 경과를 지켜보고 있습니다.
나스라위는 바르셀로나 북동쪽 30km에 위치한 카탈루냐 해안 도시 마타로에서 발생한 사건 후, 바달로나에 있는 칸 루티 병원으로 이송되었습니다.
카탈루냐 경찰(Mossos d'Esquadra)의 성명에 따르면, "오늘 오후 9시 10분경 마타로의 로카폰다 지역에서 한 사람이 칼에 찔렸다. 이 사건과 관련하여 살인미수 혐의로 세 명이 체포되었다"고 밝혔습니다.
나스라위는 올여름 독일에서 열린 유럽 선수권 대회에서 아들 야말(17세)을 응원하는 모습이 자주 목격되었습니다.
야말은 유로 2024에서 7경기에 출전해 1골과 4개의 어시스트를 기록했으며, 스페인은 유럽 챔피언으로 등극했습니다. 유로 2024 결승전을 앞두고 17세가 된 이 공격수는 대회의 '영 플레이어'를 수상했습니다.
야말은 바르셀로나의 라 마시아 아카데미 출신으로 2023-24 시즌 동안 큰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그는 모든 대회를 통틀어 50경기에 출전해 7골과 9개의 어시스트를 기록했습니다. 이 십대 선수는 바르셀로나의 최연소 라리가 선발 출전 선수이자 라리가 역사상 최연소 득점자가 되었습니다.
https://www.nytimes.com/athletic/5701622/2024/08/15/lamine-yamal-father-attac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