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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가 이번 주말 개막했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풀럼을 상대로 1-0 승리를 거두며 데뷔전을 치렀습니다. 그러나 파쿤도 펠리스트리는 주전 명단과 교체 명단 모두에 포함되지 않았습니다. 네덜란드 출신 감독 에릭 텐 하흐는 그를 경기 명단에서 제외했습니다.

펠리스트리는 최근 커뮤니티 실드 결승전에서 후반전에 오른쪽 풀백으로 출전했으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맨체스터 시티와의 승부차기에서 패배했습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펠리스트리는 감독의 계획에 포함되지 않은 것처럼 보이며, 적어도 우루과이 대표팀 주전 윙어로서 필요한 규칙적인 출전 기회를 얻지 못할 가능성이 큽니다.

이러한 상황을 고려해 펠리스트리의 대리인 그룹은 몇 주 전부터 그에게 꾸준히 출전 기회를 보장해 줄 다른 팀을 찾아 나서고 있습니다.

Ovación의 보도에 따르면, 최근 몇 시간 동안 펠리스트리는 그리스의 파나티나이코스 구단과 협상을 진행 중이며, 이 팀의 감독은 우루과이 대표팀을 이끌고 2022년 카타르 월드컵에 출전시킨 우루과이 출신의 디에고 알론소입니다. 알론소 감독은 펠리스트리를 월드컵에서 세 경기 모두 출전시켰으며, 그중 두 경기는 선발로, 한 경기는 교체로 기용했습니다.

이제 남은 것은 펠리스트리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다시 임대로 나갈 것인지, 아니면 그리스 구단이 그의 계약 지분 일부를 매입할 것인지 결정하는 일입니다.

펠리스트리는 2024년 코파 아메리카에서 우루과이 대표로 활약한 후, 그의 소속팀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돌아와 훈련을 시작했습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그를 2020년에 페냐롤에서 1,000만 달러에 영입했습니다. 그러나 펠리스트리는 지난 시즌 후반기 동안 스페인 그라나다에서 임대로 뛰었으며, 그곳에서는 또 다른 우루과이 출신 감독인 알렉산더 메디나의 지도를 받았습니다.

스페인 팀에서 펠리스트리는 총 15경기에 출전해 2골을 기록하고 2개의 어시스트를 기록했습니다. 2024년 1월에 그라나다에 합류했을 당시, 팀은 이미 강등권에 처해 있었고 결국 2부 리그로 강등되었습니다.

펠리스트리는 이전에도 2021년 1월부터 2022년 6월까지 스페인의 데포르티보 알라베스로 임대된 바 있습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텐 하흐 감독의 지휘 아래 많은 기회를 얻지는 못했지만, 프리미어리그에서 간헐적으로 출전하며 주로 2군 대회에서 로테이션으로 활약했습니다.

우루과이 대표팀에 관해서는, 지난 코파 아메리카에서 펠리스트리가 마르셀로 비엘사 감독의 기본 전술에 매우 중요한 선수임이 입증되었습니다. 따라서 그는 자신의 재능을 경기장에서 충분히 발휘하고 경기 감각을 유지하기 위해 꾸준한 출전이 필요합니다. 그의 빠른 스피드와 뛰어난 1대1 능력 덕분에 비엘사 감독은 그를 팀의 주요 선수로 기용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