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부터 나오기 시작했는데(6월 5일 복귀)
비록 2개월 동안이지만 데뷔 이후 가장 훌륭한 투구를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이제 좀 믿음이 갑니다.
제구도 과거보다 많이 안정되었고 구속도 삼성 불펜 중 유일하게 144~148을 던지고 있고
특기인 슬라이더도 좋은데 요즘은 가끔 상대 허를 찌르는 커브도 좋더군요. NC전에서 권희동 삼진 잡은 공.
이런 타구투저 시즌에 2.2의 ERA! 이런 투수가 딱 2명만 더 있으면 좋겠네요..
얼굴에서도 광채가 나는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