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가 외부에서 전력을 보강했다.
다이아몬드백스는 21일(한국시간) 내야수 루이스 기요메(29)와 계약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시즌 기요메는 애틀란타 브레이브스와 LA에인절스에서 59경기 출전, 타율 0.218 출루율 0.285 장타율 0.290 기록했다.
최근 에인절스에서 방출된 상태였다. 애리조나는 그를 남은 시즌 최저 연봉으로 기용할 수 있다.
우투좌타인 기요메는 메이저리그에서 7시즌 동안 393경기 출전, 타율 0.254 출루율 0.336 장타율 0.327을 기록했다. 1루를 제외한 내야 전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다.
기요메는 애리조나에서 발목 부상으로 이탈한 케텔 마르테를 대신해 출전 기회를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
애리조나는 26인 명단에서 그의 자리를 만들기 위해 신인 내야수 블레이즈 알렉산더를 트리플A 리노로 내려보냈다.
또한 40인 명단에서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우완 개빈 할로웰을 양도지명 처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