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사 미드필더 페드리는 부상에서 완전히 회복된 것에 대한 기쁨을 표현했다.

이번 주 스페인 대표팀에 복귀한 페드리는 지난 유로에서 무릎 부상을 당했다.

그는 당시 상황을 다음과 같이 회상했다.

"무릎에 통증을 느꼈을 때 겁이 났어요. 가비에게 일어났던 일을 봤기 때문이죠. 저는 여러 차례 부상을 당했는데, 부상을 당하면 정말 힘든 시기들의 연속이에요. 하지만 감사하게도 운이 정말 좋았어요. 큰 부상이 될 수도 있었던 것에 비해서 작은 부상이었고, 이제는 완전히 회복됐어요."

"휴가를 포기해야 했어요. 특히 휴가 기간 동안 정말 열심히 노력해야 했죠. 첫 경기에 나서기 위해 잘 회복해야 했기 때문에 열심히 노력했어요. 물리치료, 체력 준비 등 정말 많은 것들을 했었어요. 하지만, 그게 당연히 제가 해야 할 일이었고, 휴가 기간 동안 열심히 노력해서 리그 첫 경기에 출전할 수 있도록 잘 회복해야 했었어요."

스페인의 유로 우승에 대해 페드리는 다음과 같이 덧붙여 말했다.

"모든 스페인 사람들에게 꿈과 같은 일이죠. 저에게는 커리어 초기 단계에서 큰 동기부여가 됐어요. 앞으로의 경기에 많은 자신감을 주었고, 무엇보다 꿈이 이루어진 기분이었죠. 항상 똑같은 사람이지만, 그 우승은 정말 많은 자신감을 줍니다."

"많은 선수들이 은퇴할 때까지 우승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이 우승은 자부심의 원천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해요. 우리는 또한 가장 많은 우승을 한 팀이고, 이는 스페인에서도 느껴지는 자부심입니다."

Barcelona midfielder Pedri grateful knee injury wasn't long-term - TribalFootbal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