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도 데포르티보의 보도에 따르면, 바르셀로나는 루이스 수아레스의 도움을 받아 로날드 아라우호의 바이에른 뮌헨 이적 시도를 좌절시켰다고 한다.
바르사는 아라우호의 국대 선배인 수아레스에게 아라우호가 바이에른 뮌헨으로의 이적을 진지하게 고려하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구단에 그의 상황에 대해 문의했다.
보도에 따르면, 아라우호는 바르사에서보다 더 많은 돈을 벌면서 트로피를 딸 수 있는 기회가 있는 빅클럽에 합류하고 싶어했다고 한다. 일부 소식통은 이 선수가 이미 바이에른에 설득당했다고 말하기도 했다.
그 사이 아라우호는 바르셀로나의 여러 차례 재계약 제안을 거부했다.
수아레스는 바르사가 그에게 연락한 후 행동에 나섰는데, 바르사와 우루과이의 레전드는 아라우호의 에이전트가 다른 곳에서 더 수익성 있는 제안을 받았고, 이를 선호했기 때문에, 바르사의 제안을 그에게 알리지 않았다는 것을 발견하는 데 도움이 되었다.
그때 바르사의 회장인 라포르타가 아라우호의 계약에 대해 직접 작업하기로 했고, 라포르타는 과거 아라우호에게 종신 계약을 제안하겠다고 공개적으로 말한 바 있다.
아라우호의 바이에른 이적이 좌절되었고, 부상까지 겹친 상황에서 바르사는 이제 이 수비수가 계약을 연장할 것이라고 확신하고 있다.
Barcelona 'uses Luis Suarez' to BLOCK Araujo's move to Bayern - Football | Tribun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