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링 홀란드는 맨체스터 시티의 동점골 이후 가브리엘 마갈량이스 머리에 공을 던진 후 아스날의 분노를 샀다.
존 스톤스의 극적인 동점골이 터진 후 홀란드는 골대에서 공을 집어 들었다.
그는 경기를 다시 시작하기 위해 피치 위로 공을 던지는 대신 실망한 표정으로 셔츠를 얼굴 위로 올린 마갈량이스 머리 뒤쪽으로 공을 던졌다.
경기 종료 휘슬이 울린 후 선수들이 몰려들면서 양 팀 사이에 큰 난투극이 벌어지는 것처럼 보였다.
하지만 곧 양 팀 모두 승점을 챙기면서 상황은 진정되었다.
맨시티는 결국 스톤스가 경기 종료 몇 초를 남기고 극장공을 집어넣으며 10명의 아스날을 뚫는 방법을 찾았다.
아스날은 후반전 내내 레안드로 트로사르의 레드카드로 인해 10명의 선수로만 경기를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