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링 홀란드는 일요일 아스날과 2-2로 비긴 경기에서 맨체스터 시티 소속으로 100번째 골을 터뜨리며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유럽 클럽 소속 최단 경기 100골 기록과 타이를 이뤘다.
홀란드는 전반 9분 가브리엘 마갈량이스와 윌리엄 살리바 사이를 빠르게 돌파한 뒤 낮게 깔리는 슈팅으로 데이비드 라야를 뚫어내며 시티 소속 105번째 경기에서 100번째 골을 기록했다.
아스날은 후반 추가 시간까지 리드를 잡았으나 존 스톤스가 동점골을 터뜨리며 시티에게 승점 1점을 안겼다.
2011년 호날두는 레알 마드리드 소속으로 105번째 경기에서 100골을 기록했다.
홀란드는 이미 프리미어리그 첫 4경기 최다골 기록을 경신한 바 있으며, 그는 이 4경기 동안 해트트릭 2회를 포함해 9골을 기록했다.
홀란드는 이러한 순조로운 출발을 바탕으로 103경기 99골을 기록한채 지난 수요일 인터밀란과의 챔피언스리그 홈 경기에서 호날두의 기록을 깰 수 있는 기회를 잡았다.
하지만 전반전에 여러 번의 기회를 잡았음에도 불구하고 홀란드는 무득점을 기록하며 무승부로 경기를 마쳤다.
https://www.espn.com/soccer/story/_/id/41301639/erling-haaland-100th-man-city-goal-cristiano-ronaldo-recor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