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르크-안드레 테어 슈테겐이 무릎 부상으로 시즌 아웃되면서, FC 바르셀로나는 클럽 주장 자리를 대신할 긴급 대체자로 보이치에흐 슈체스니를 영입했습니다.
실제로 바르셀로나는 34세의 전 아스날과 유벤투스 스타였던 슈체스니를 설득해 은퇴에서 복귀하게 만들었으며, 오늘 공식적으로 시즌 말까지 단기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보이치에흐 슈체스의 바르셀로나에서의 연봉]
이와 관련해 SPORT는 슈쳉스의 계약 세부 사항과 바르셀로나에서의 연봉에 대한 업데이트를 전했습니다.
앞서 언급했듯이, 전 폴란드 국가대표인 그는 2025년 6월 30일에 만료되는 단기 계약을 맺었습니다.
그의 연봉에 대해 보도에 따르면, 슈체스니는 이번 시즌 동안 카탈루냐 클럽에서 약 300만 유로의 총액 연봉을 받을 예정이라고 합니다.
이 금액은 그가 지난 여름 은퇴 전 유벤투스에서 받던 연봉보다 훨씬 낮은 수준이라고 전해졌습니다.
그러나 협상 과정에서 바르셀로나가 제안한 연봉은 양측 간의 문제로 작용하지 않았습니다.
실제로, 보도에 따르면 보이치에흐 슈체스니와 바르셀로나 간의 합의는 매우 빠르게 이루어졌으며,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가 동료 폴란드인인 슈체스니를 설득해 은퇴를 번복하고 합류하도록 돕는 데 큰 역할을 했다고 합니다.
슈체스니는 현재 골키퍼용으로 남아 있는 유일한 1군 등번호인 25번을 달게 될 것입니다.
라리가 규정에 따라 바르셀로나는 테어 슈테겐 연봉의 80%를 활용해 슈체스니를 등록할 수 있어, 등록 과정에서 문제는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34세의 슈체스니는 바로 UEFA 챔피언스 리그에 출전할 자격도 갖추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