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명보호, '난적' 이라크 3:2 제압... 사실상 승점 6점 획득+굳건한 조 1위

로보트카 작성일 24.10.16 16: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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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이 15일 오후 8시 용인에서 펼쳐진 이라크와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월드컵 아시아지역 3차예선 B조 4차전에서 3:2 승리를 가져갔다.

 

 

한국은 3승 1무, 승점 10을 기록하며 조 1위, 이라크는 2승 1무 1패, 승점 7로 2위를 유지했다. 3차 예선 1, 2위 팀은 북중미월드컵 본선 직행 티켓을 확보하는 가운데, 한국이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치열한 공방이 펼쳐지던 전반 40분, 배준호가 내준 공을 오세훈이 왼발로 간결하게 차넣어 선제골을 득점했다. 하지만 후반 4분 오른편에서 올라온 공을 이라크의 후세인이 오버 헤드 킥으로 골망을 갈라 승부는 원점으로 돌아왔다.

 

 

후반 28 문선민의 드리블로부터 시작된 공이 페널티 박스 안으로 흘러 들어갔고, 오현규가 골로 마무리해 다시 한국이 리드를 잡았다. 후반 37분 왼편에서 이명재가 올려준 크로스를 이재성이 헤딩골로 연결시켜 쐐기골을 넣었다.

 

 

한국은 후반 추가시간 코너킥 위기에서 마크 미스로 바에시에 한 골 내줬지만, 1골을 잘 지키며 3:2로 이겼다.

 

 

 

https://m.sports.naver.com/kfootball/article/109/0005175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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