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FB 포칼에서 카이저슬라우테른을 상대로 슈투트가르트의 대규모 로테이션은 처음에는 순조롭게 진행되었지만 거의 실패할 뻔했다. 지난 시즌 결승 진출팀을 상대로 2-1 승리를 거둔 것은 회네스 감독이 상상했던 것과 조금 달랐다. 특히 잘못된 판정 때문이다.
DFB포칼에서는 16강부터 VAR을 사용하는데, 이번 경기에서 파비안 리더가 말론 리터에게 반칙을 범했으나 페널티 에어리어 바로 밖임에도 불구하고 다니엘 슐라거 주심은 주저 없이 페널티킥을 찍었다. 카이저슬라우테른은 이 패널티를 놓치지 않았고 경기는 원점이 되었다.
슐라거는 주심은 경기 후 "오늘은 VAR이었으면 좋았을 것 같은 경기였다" 며 "나는 그것에 대해 사과한다. 그런데 결국에는 그렇게 돼서 더 이상 바꿀 수가 없다. 이에 짜증난다."고 말했다.
세바스티안 회네스 감독은 "VAR을 사용했다면 페널티킥이 주어지지 않았을 것이다. 나는 var에 대해 명확한 견해를 가지고 있지 않다. 그러나 심판에게 도움이 되는 몇 가지 요점이 있으며, 그것은 오늘 매우 분명한 사례였다." 고 말했다.
https://sport.sky.de/fussball/artikel/schiedsrichter-daniel-schlager-mit-bemerkenswert-offenen-worten/13244480/34189